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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체외진단 기업 고령에 둥지

3천만불 투자해 아시아 시장 석권 목표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7/06/22 [11:13]

세계적 체외진단 기업 고령에 둥지

3천만불 투자해 아시아 시장 석권 목표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7/06/22 [11:13]

【브레이크뉴스 】이성현 기자= 체외진단 세계 최고기업으로 손꼽히는 엑세스 바이오가 고령에 연구시설과 생산체제 공장을 설립하는 등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엑세스바이오는 미국 뉴저지주에 본사를 두고 말라리아, 뎅기열, 에이즈 등 체외진단기술을 토대로 현장에서 즉시 질병을 진단하는 신속진단키트를 개발 및 제조하는 전문회사다.특히, 국경없는 의사회(MSF)의 말라리아 진단키트 임상시험에서 최고성능 인정,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 최우수 공인 등 말라리아 진단키트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체외진단검사 기술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엑세스바이오가 투자할 규모는 3천만불 수준으로  고령군 쌍림농공단지 내 6,611㎡ 부지에 3천만불을 투자해 말라리아 질병 진단키트와 진단기기 연구시설, 대규모 생산체제 공장을 건설하고 70여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엑세스 바이오가 한국에 둥지를 트는 이유는 아시아지역의 개발도상국들을 중심으로 풍토병, 유행성, 감염성 질병의 퇴치와 확산 방지를 위한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으로, 현재 체외진단 시장규모는 626억 달러로 예상된다. 특히, 이 분야에서 아시아지역 시장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엑세스바이오코리아가 고령지역에 완공되면 말라리아 질병 진단키트와 뎅기열, 에이즈진단 키트 등 본사에서 생산하는 모든 키트를 생산하게 되며, 미국 본사와 역할분담을 통해 아시아시장 진출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거점 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세계적인 의료기업이 경북에 투자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며“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지역 신성장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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