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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가뭄대비 종합대책 추진

일일점검회의 개최…관정 추가 개발 등 생활·농업용수 확보 강화

김가이 기자 | 기사입력 2017/06/22 [15:59]

영주시, 가뭄대비 종합대책 추진

일일점검회의 개최…관정 추가 개발 등 생활·농업용수 확보 강화

김가이 기자 | 입력 : 2017/06/22 [15:59]

【브레이크뉴스 영주】김가이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전국적으로 가뭄상황이 확대·심화됨에 따라 지역의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2017년 가뭄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유관기관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응체계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6월 현재 영주시 평균 강수량 및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각각 217mm(평년 384mm대비 55%), 61%(평년 70%대비 87%)로 모두 평년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6, 7월 강수량 또한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우박피해로 근심이 큰 농가에 가뭄으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가뭄대응 T/F팀을 구성하고 시청 재난상황실에 가뭄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 가뭄대비 종합대책 점검회의 모습     © 영주시 제공

 

또한 생활·농업·공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에 중점을 두고 각 분야별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지역 가뭄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피해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는 매일 아침 부시장 주재로 가뭄대책 일일점검회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22일에는 영주소방서, 군부대,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가 참석하는 관계기관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해 피해상황과 대책을 논의했다. 관계기관 합동 점검회의는 주 2회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6월 현재 영주시 농작물 가뭄상황을 살펴보면 벼 재배 농가는 수리관계시설 등이 잘 되어있어 천수답을 제외하고 모내기가 99%이상 완료됐다. 과수의 경우 사과를 비롯한 대부분의 과수는 심근성 작물로서 밭작물에 비해 가뭄에 더 강하고 관수시설 활용으로 대체로 양호한 상태로 나타났다.

 

밭작물의 경우에는 본포에 관수시설 외 일부지역에서 발생한 단순 시듦 현상은 6월 중 영주시 전역에 30~50mm비가 내려 일부 해소 되었으나 앞으로 6, 7월에도 많은 강우를 기대하기 어려워 작물피해 방지를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암반관정 318공, 양수기 232대, 양수장 20개소, 간이 양수장 32개소, 저수지 64개소(시 57, 공단 7) 등 농업용수용 시설 및 장비를 확보하고 있으며 암반관정 5개 지구(안정면 1, 순흥면 2, 부석면 2)를 추가 개발하고 있다.

 

또한 생활용수 확보를 위해 비상용 관정 6개소, 물탱크(1 ~ 3ton) 7개를 확보하고 가뭄 우려지구 마을상수도 전환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대책회의에서 민인기 부시장은 “이달 말까지 가뭄상황이 지속될 경우 제안급수가 불가피해 물 절약운동 등 가뭄극복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는 물론 재난관리기금·예비비를 투입해 상수도 및 관정개발 등 최선의 조치를 취할 것”을 관계부서에 당부하고 “유관기관에서는 가뭄현장에 장비 및 인력투입과 저수지 수문개방 등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주시청 의회, 영천시청 의회, 한수원, 경찰등 출입합니다. 기사제보:gai1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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