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 바른정당 당대표에 출마한 정운천 의원(전주 을)이 21일 오후 대구경북을 방문했다.
이에 박 위원장은 "당대표가 주인이 아닌 국민과 당원이 중심이 되는 바른정당, 수평적 정당으로 만드는데 함께 힘을 보태자"고 답했다.
대구경북 권역별 토론회를 앞둔 22일 정 의원은 당직자 및 당원들과 만남을 갖고 바른정당의 앞으로 나아갈 길과 비전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4‧12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재보궐 선거 당시 정운천 의원의 지원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며 화답했다.
정 의원은 지난 4‧12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김진욱 후보를 돕기 위해 본인의 지역구인 전북 전주에서 경북 상주까지 수차례 오가며 물심양면 으로 선거운동을 지원한 바 있다.
당시 바른정당 소속 의원들의 지원이 없어 힘든 선거를 치루고 있었지만, 현역의원 중 거의 유일하게 내려와 선거운동을 도왔었다.
이에대해 정 의원은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는 개혁보수를 위한 협력과 희생은 당연한 일”이라며 영호남 단합을 강조했다. 이어, “장닭이 새벽을 깨우듯이 대구경북 당원분들과 함께 바른정당의 새아침, 실용‧민생 정당의 새아침을 힘차게 깨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바른정당은 오는 17일 광주를 시작으로 6개 권역별로 정책토론회를 실시한 뒤 당원 70%(책임당원 50%·일반당원 20% 반영), 여론조사 30%를 반영해 26일 지도부를 최종 선출한다.
한편, 정운천 의원은 지난2008년 농림수산부 장관 재임당시 농수산품의 원산지표시제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농어업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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