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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 한아름 봉사단 결성

5개 팀이 지역 유치원 50곳 방문 봉사활동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7/09/25 [14:06]

대구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 한아름 봉사단 결성

5개 팀이 지역 유치원 50곳 방문 봉사활동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7/09/25 [14:06]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최근 유아교육과가 ‘한아름 봉사단’을 결성하고 지역유치원을 직접 방문하여 공연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 한아름봉사단발대식     © 대구보건대 제공

 

유아교육과는 올해부터는 유아들의 편의와 공연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서 방문 공연을 결정하고 봉사단에 10명에서 15명씩 나누어 5개 팀으로 구성해 각각 동극, 인형극, 악기연주 등 3개의 파트로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지난 15일, 1개 팀이 대구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보리수유치원을 방문하여 동극과 인형극 등의 프로그램으로 시범운영을 했다. 공연을 관람한 40명의 유치원생들은 즐거워하며 큰소리와 박수로 이들에게 화답했다.

 

2학년 권미정(20. 여)씨는 “봉사활동을 준비하면서 전공실무능력이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것을 보니 자신감과 보람도 함께 느꼈다”고 말했다.

 

유아교육과는 오는 10월 23일부터 5일 동안 봉사집중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선다. 5개 팀이 각각 매일 유치원 2곳을 방문하여 유치원 50곳에서 공연을 펼친다.

 

유아교육과 박영신(38. 여) 학과장은“참가한 학생 대부분이 학과가 요구하는 실습과 봉사시간을 충족했지만 교사로서 필요한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지원한 것이 자랑스럽다”라며 “유치원이 원할 경우 집중기간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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