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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고용노동청,추석연휴 특별 안전교육 실시

박성원 기자 | 기사입력 2017/09/27 [17:32]

대구고용노동청,추석연휴 특별 안전교육 실시

박성원 기자 | 입력 : 2017/09/27 [17:32]

【브레이크뉴스 대구 】박성원 기자= 대구고용노동청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사업장에서 무리한 작업 강행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10년간 전국의 재해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휴가 3일인 경우 연휴 전 5일 이내 및 연휴 후 3일 이내 하루 평균 사고재해자수가 각각 282명, 291명으로 평균 사고재해자수인 268명에 비해각각 5.1%, 8.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구고용노동청은 연휴 직전 및 직후 노·사 안전보건관계자가 자율안전점검 및 안전교육 실시하도록 안내하였다.

 

사업장에서는 점검결과 발견된 유해·위험요인을 자체개선하고, 자체개선이 어려운 부분은 안전보건공단에 요청 시 기술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추석 연휴기간 중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필요 시 1시간 이내 응소할 수 있는 비상대응반도 가동할 예정이다.

 

이태희 대구고용노동청장은 “추석 연휴 전후로 산업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음에 따라 사업주와 노동자가 함께하는 산재예방활동이 필요하며, 안전한 일터 조성을 통해 노동자가 따뜻한 마음으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업주가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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