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북 안동】이성현 기자= 이육사문학관에서는 오는 10월 12일 이육사문학축전 ‘가을’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육사문학축전 ‘가을’은 (사)이육사추모사업회가 주최하고, 이육사문학관이 주관, 안동시와 경북북부보훈지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작품성이 뛰어난 시인 및 소설가를 초청한 낭독회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초청작가는 이상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편운문학상 등을 수상한 이제하 소설가와 김수영문학상, 김달진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등을 수상한 나희덕 시인이며, 문혜원 평론가의 진행으로 이제하 소설가의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외 2편, 나희덕 시인의 ‘서정시’ 외 2편을 함께 낭독할 예정이다. 이육사문학축전 <가을>은 오후 1시부터 이육사문학관 영상실에서 진행되며, 낭독회가 끝나면 두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 및 사인회, 기념사진 촬영의 시간을 가진다.
또한 이날은 낭독회와 더불어 제40회 전국육사백일장, 제14회 전국육사시낭송경연대회가 오전 10시부터 이육사문학관 일원에서 함께 진행된다. 전국육사백일장 및 시낭송경연대회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족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육사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서 마련한 행사로 10시부터 청포도 시비공원과 이육사문학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이육사문학관 홈페이지 및 (사)한국문인협회 안동지부 카페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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