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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상의 눈 건강을 위협하는 4대 질환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강민재 안과교

박은정 기자 | 기사입력 2023/10/26 [14:06]

40대 이상의 눈 건강을 위협하는 4대 질환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강민재 안과교

박은정 기자 | 입력 : 2023/10/26 [14:06]

【브레이크뉴스 】박은정 기자=나이가 들면 눈의 노화도 급속하게 진행된다. 따라서 노안이 오기 시작하면 1년에 한 번은 안저검사로 눈 건강을 살펴야 한다.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한 안과 질환의 종류, 치료법과 예방법, 주기적으로 권장하는 눈 검사 종류에 대하여 알아보자.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백내장

 

백내장은 눈 속의 수정체가 흐려져 사물이 안개가 낀 것처럼 보이는 안과 질환이다. 사람의 눈 속에는 안경렌즈처럼 투명한 수정체가 들어 있으며, 이 수정체는 사물을 볼 때 초점을 맞추어주는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60세 이상이 되면 전체 인구의 70%가, 70세 이상이 되면 전체 인구의 90%가 백내장 증상을 경험한다.

 

백내장은 시력저하를 일으키지만 초기에는 돋보기 없이도 작은 글씨가 잘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는 백내장이 진행되면서 굴절률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근시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백내장이 더 진행되면 혼탁이 점차 심해져 전반적인 시력저하가 발생한다.

 

 백내장 검사 시에는 산동 검사를 통해 동공을 확대한 후 세극등현미경 검사를 시행하여 수정체 혼탁의 정도와 위치를 확인하고, 시력검사를 통해 환자에게 유의미한 시력저하 등 불편감이 있는지 확인한다.

 

백내장은 빠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까지 진행되었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백내장 수술은 주로 초음파유화술과 안내 렌즈 삽입술로 이루어진다.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 수정체를 넣어주는 방식이다. 

 

한번 눈 속에 넣은 인공 수정체는 탈구 등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교환할 필요 없이 평생 사용할 수 있다. 수술 후에 후발 백내장(인공수정체를 넣은 수정체 낭에 혼탁이 와서 생김)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외래에서 레이저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시신경 손상으로 인한 녹내장

 

녹내장은 눈의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야가 좁아지는 안과 질환이다. 녹내장은 눈 속의 액체인 방수의 흐름에 따라 개방각 녹내장과 폐쇄각 녹내장으로 나뉜다.

 

개방각 녹내장은 방수의 배출구가 열려 있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녹내장으로, 안압이 상승하는 고안압 녹내장과 정상 안압을 보이는 정상안압 녹내장으로 나뉜다. 개방각 녹내장은 시신경이 서서히 손상되기 때문에 대부분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지만, 병이 진행되면 특징적인 터널 시야가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시야가 일부 흐려지거나 시야결손이 생기고,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눈으로 따라가기 어려워지기도 한다. 폐쇄각 녹내장은 방수의 배출구가 완전히 막혀서 방수가 쌓이고 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경우다.

 

폐쇄각 녹내장은 보통 급성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눈의 통증과 출혈, 시야의 흐림과 빛번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녹내장은 여러 검사를 통해 진단한다. 첫째, 시력검사를 하고 안압을 측정해서 정상보다 높은지, 두 눈의 안압 차이가 있는지 확인한다. 둘째, 시신경의 손상 정도와 시야결손 범위를 확인하기 위해 빛간섭 단층촬영(OCT)과 시야검사를 시행한다. 셋째, 방수 흐름 경로가 막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방각경 검사를 한다.

 

이미 손상된 시신경을 회복시키는 방법은 아직 없다. 따라서 녹내장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치료의 핵심은 안압을 낮추는 것이다. 정상 안압의 기준은 있지만, 정상 안압에서도 시신경 손상이 있다면 환자의 안구에 적합하도록 안압을 더 낮춰야 한다. 안압을 낮추는 안약을 사용해도 안압이 잘 조절되지 않거나 약을 사용하기 어렵다면 레이저 치료나 수술을 통해서 방수의 배출 통로를 열어 안압을 낮춰줘야 하며, 레이저 치료가 안약 사용보다 먼저 진행될 수도 있다.

 

녹내장은 아직 예방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없다. 다만 병을 초반에 발견하고 일찍 치료를 시작할수록 치료 효과가 좋다. 따라서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대부분의 초기 녹내장은 증상이 없어 만 40세 이상은 1년에 한 번씩 꾸준히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녹내장을 앓는 가족이 있거나 과거에 눈 외상, 근시, 당뇨병 등이 있었던 분들은 그 전부터 주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과량의 카페인과 과도한 운동은 안압을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퇴행성 안과 질환 황반변성

 

황반변성은 눈에서 사물을 선명하게 보는 부위인 황반에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이다. 선진국에서는 시력상실의 흔한 원인이며 국내에서도 환자가 늘고 있다. 황반은 시세포가 밀집돼 빛을 가장 선명하고 정확히 받아들이는 부위로 우리 눈의 중심시력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병의 초기에는 글자나 직선이 휘어져 보이고, 병이 진행될수록 중심시력이 많이 저하되어 시야 중심부에 보이지 않는 부위가 생기게 된다. 이런 증상들은 한쪽에만 황반변성이 진행된 경우에는 자각하기 어려워, 다른 쪽 눈을 가린 채 한 눈씩 자가 검사를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황반변성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황반변성을 유발하는 위험 인자로는 나이(75세 이후 가파른 유병률 증가 보고됨), 유전적 소인, 심혈관계 질환, 흡연, 고콜레스테롤혈증, 과도한 자외선 노출, 낮은 혈중항산화제 농도 등이 알려져 있다.

 

황반변성의 진단은 주기적인 안저(망막)검사, 빛간섭단층촬영(OCT) 등을 통해 기본적으로 이루어지며, 습성 황반변성의 소견이 의심된다면 형광안저촬영을 추가로 시행할 수 있다.

 

황반변성은 건성과 습성으로 구분된다. 약 90%에 해당하는 건성황반변성은 드루젠이라고 일컫는 노화 노폐물이 침착되어 서서히 황반부 시세포의 위축이 진행되는 질환이며, 대부분 진행이 매우 느리다. 많은 경우 심한 시력저하를 유발하지는 않지만, 일부에서 습성황반변성으로 진행될 수 있어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습성 황반변성은 노화로 인한 조직 내 산소 저하에 의해 혈관생성을 촉진하는 인자가 분비되어 새로운 혈관이 증식하고 황반부종과 망막출혈이 발생하여 시력이 갑자기 떨어질 위험성이 높은 질환이다. 습성 황반변성의 치료 방법으로는 항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 유리체강내 주사요법이 1차 치료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다만 주사요법은 지속시간이 짧아 반복적으로 시행해야 하며 환자마다 치료 반응과 재발 간격이 다양해 맞춤형 치료가 필요하다. 습성 황반변성의 예후는 불량하지만, 최근 새로운 치료 약제들이 계속 연구·개발되고 있다.

 

황반변성 예방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권장된다. 첫째, 흡연은 황반변성의 잘 알려진 위험인자이므로 금연이 권유된다.

 

둘째, 고혈압, 고지혈증,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셋째, 강한 자외선 노출도 피하는 것이 좋다. 넷째, 항산화물질(비타민, 루 테인, 지아잔틴 등 ) 보 조제 복 용이 권 유되며, AREDS2(Age-Related Eye Disease Study2) formula가 포함된 복합제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망막의 미세혈관이 손상되는 당뇨망막병증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으로 인해 망막의 미세혈관이 손상되는 질환이며, 세계 각국의 실명 원인 중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당뇨병 진단 후 30년 또는 그 이상인 환자의 약 90%에게서 발생하며, 15년 전후일 경우에는 발병률이 약 60~70%에 이른다. 당뇨망막병증은 신생혈관의 유무에 따라 비증식성 당뇨망막병증과 증식성 당뇨망막병증의 두 단계로 구분된다.

 

비증식성 당뇨망막병증은 초기에 해당되며, 망막에 출혈이나 삼출물 등이 나타나지만 보통 시력이 심하게 저하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차츰 진행되어 증식성 망막증으로 이행할 수 있다. 증식성 당뇨망막병증은 시신경과 망막에 신생혈관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새로 생긴 혈관은 혈관벽이 대단히 약해 쉽게 파열되어 출혈을 일으킨다. 특히, 신생혈관에서 출혈이 발생하면 안구의 공간을 채우고 있는 유리체로 출혈이 퍼지는 유리체출혈 상태가 된다. 출혈량이 많은 경우 환자는 갑작스러운 시력소실을 느끼고, 출혈량이 비교적 적은 경우 눈앞을 먹구름이 가린 듯 일부분의 시야장애를 느끼게 된다. 그 외에도 혈관 투과성이 증가하여 황반부 망막이 붓는 당뇨황반 부종이 심각한 시력저하를 야기할 수 있다.

 

당뇨망막병증이 많이 진행되었다고 하더라도 황반부에 장애가 없다면 좋은 시력을 유지할 수 있다. 반면 가벼운 당뇨망막병증에서도 황반 부종이 발생하면 시력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

 

당뇨망막병증의 진단 및 추적검사는 안저검사, 황반부 부종을 정확히 진단하기 편리한 빛간섭단층촬영(OCT), 신생혈관의 유무를 파악하기 위한 형광안저촬영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치료법으로는 레이저 치료가 있다. 레이저 광선의 성질을 이용하여 망막의 손상된 부분을 파괴, 망막증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게 한다. 하지만 손상된 시력을 다시 회복시킬 순 없고 오로지 당뇨망막병증의 진행을 정지시키거나 늦추는 정도의 의미가 있다. 

 

그 외 당뇨황반부종의 경우에는 레이저 치료 혹은 안구내 주사술이 시행될 수 있고, 가라앉지 않는 초자체 출혈이나 견인성 망막박리 등의 경우 유리체 절제술 등 수술적 치료가 시행될 수 있다.

 

당뇨망막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혈당관리가 필요하다. 당화혈색소 1%를 감소시킬 때마다 망막증을 포함한 미세혈관 합병증의 위험은 35% 줄일 수 있다고 보고되어 있다. 혈압의 조절 역시 당뇨망막병증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초기에는 병이 있는데도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과 진찰이 중요하다. 당뇨망막병증의 발생 여부를 발견하고 관리하기 위해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정기적인 망막검사를 받도록 한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As you age, your eyes age rapidly. Therefore, when presbyopia begins, you should check your eye health through a fundus examination once a year.

 

Let's learn about the types of eye diseases that require regular checkups as aging progresses, treatment and prevention methods, and types of eye exams recommended periodically.

 

Cataracts caused by aging

 

A cataract is an eye disease that causes the lens in the eye to become cloudy, causing objects to appear foggy. The human eye contains a transparent lens, like a spectacle lens, and this lens serves to focus when viewing objects.

 

In general, 70% of the population over the age of 60 experience cataract symptoms, and 90% of the population over the age of 70 experience cataract symptoms.

 

Cataracts cause vision loss, but in the early stages, small print may be clearly visible even without a magnifying glass. This is because as the cataract progresses, the refractive index increases, resulting in myopia. However, as the cataract progresses further, the cloudiness gradually worsens and overall vision deteriorates.

 

  When examining cataracts, the pupil is enlarged through a mydriasis test, then a slit lamp microscope test is performed to check the degree and location of lens opacity, and a visual acuity test is performed to check whether the patient is experiencing any discomfort, such as a significant decrease in vision.

 

Cataracts are not a disease that requires rapid treatment, but if they have progressed to the point where they cause inconvenience in daily life, surgery should be considered. Cataract surgery mainly consists of ultrasonic emulsification and intraocular lens implantation. This is a method of removing the cloudy lens and inserting an artificial lens.

 

Once placed in the eye, the artificial lens can be used for a lifetime without needing to be replaced, unless there are exceptional cases such as dislocation. After surgery, a late cataract (a clouding of the lens capsule containing the artificial lens) may occur, which can be treated with laser treatment in an outpatient setting.

 

Glaucoma due to optic nerve damage

Glaucoma is an eye disease that narrows the field of vision due to damage to the optic nerve of the eye. Glaucoma is divided into open-angle glaucoma and closed-angle glaucoma depending on the flow of aqueous humor, the liquid in the eye.

 

Open-angle glaucoma is glaucoma that occurs when the outlet of the aqueous humor is open. It is divided into high-tension glaucoma, in which the intraocular pressure rises, and normal-tension glaucoma, in which the intraocular pressure is normal. Open-angle glaucoma usually does not cause symptoms because the optic nerve is gradually damaged, but as the disease progresses, characteristic tunnel vision may appear.

 

  In addition, some of the vision may become blurred or have visual field defects, and it may become difficult to follow fast-moving objects with the eyes. Angle-closure glaucoma occurs when the outlet of the aqueous humor is completely blocked, causing aqueous humor to accumulate and intraocular pressure to rapidly rise.

 

Angle-closure glaucoma usually occurs acutely, and symptoms include eye pain, bleeding, blurred vision, and blurred vision.

 

Glaucoma is diagnosed through several tests. First, perform an eye exam and measure intraocular pressure to see if it is higher than normal or if there is a difference in intraocular pressure between the two eyes. Second,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OCT) and visual field testing are performed to confirm the degree of damage to the optic nerve and the extent of visual field defects. Third, gonioscopy is performed to determine whether the aqueous flow path is blocked.

 

There is still no way to restore an already damaged optic nerve. Therefore, it is most important to detect glaucoma early and start treatment.

 

The key to treatment is to lower intraocular pressure. There is a standard for normal intraocular pressure, but if there is optic nerve damage even at normal intraocular pressure, the intraocular pressure must be lowered further to suit the patient's eyes. If the intraocular pressure is not well controlled even with the use of eye drops that lower intraocular pressure, or if it is difficult to use the medicine, laser treatment or surgery should be used to open the discharge passage of the aqueous humor and lower the intraocular pressure. Laser treatment may be performed before the use of eye drops.

 

There is still no sure way to prevent glaucoma. However, the earlier the disease is detected and treatment is started, the better the treatment effect. Therefore, early diagnosis is very important.

 

  Most cases of early-stage glaucoma have no symptoms, so it is recommended that people over the age of 40 undergo regular eye examinations once a year. Those who have a family member suffering from glaucoma or have had eye trauma, myopia, or diabetes in the past are advised to undergo regular eye examinations. Additionally, caution should be exercised as excessive amounts of caffeine and excessive exercise can increase intraocular pressure.

 

Degenerative eye disease macular degeneration

 

Macular degeneration is a degenerative disease that occurs in the macula, the part of the eye that sees objects clearly. It is a common cause of vision loss in developed countries, and the number of patients is increasing in Korea as well. The macula is the area where optic cells are concentrated and receives light most clearly and accurately, making up a large portion of the central vision of our eyes.

 

  In the early stages of the disease, letters and straight lines appear curved, and as the disease progresses, central vision deteriorates significantly, creating an invisible area in the center of the visual field. These symptoms are difficult to recognize when macular degeneration has progressed on only one side, so it is important to self-examine one eye at a time while covering the other eye.

 

Although the direct cause of macular degeneration has not yet been clearly identified, risk factors that cause macular degeneration include age (a steep increase in prevalence has been reported after the age of 75), genetic predisposition, cardiovascular disease, smoking, hypercholesterolemia, and excessive exposure to ultraviolet rays. , low blood antioxidant concentration, etc. are known.

 

  Diagnosis of macular degeneration is basically made through periodic fundus (retina) examination and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OCT). If wet macular degeneration is suspected, fluorescein angiography can be additionally performed.

 

Macular degeneration is divided into dry and wet types. Dry macular degeneration, which accounts for about 90% of cases, is a disease in which aging waste products called drusen are deposited and slowly atrophy of macular cells occurs. In most cases, the progression is very slow. In many cases, it does not cause severe vision loss, but in some cases, it can progress to wet macular degeneration, so regular examinations are necessary.

 

Wet macular degeneration is a disease with a high risk of sudden loss of vision due to the secretion of factors that promote angiogenesis due to decreased oxygen in tissues due to aging, causing new blood vessels to proliferate and macular edema and retinal hemorrhage to occur. As a treatment method for wet macular degeneration, intravitreal injection of anti-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is widely used as the first treatment.

 

  However, injection therapy has a short duration and must be administered repeatedly, and treatment response and recurrence intervals vary from patient to patient, so customized treatment is necessary. Although the prognosis for wet macular degeneration is poor, new treatment drugs continue to be researched and developed recently.

 

To prevent macular degeneration, the following methods are recommended: First, smoking cessation is recommended because smoking is a well-known risk factor for macular degeneration.

 

  Second, it can also be helpful in preventing and treating high blood pressure, hyperlipidemia, and cardiovascular disease. Third, it is also good to avoid exposure to strong ultraviolet rays. Fourth, it is recommended to take antioxidant supplements (vitamins, lutein, zeaxanthin, etc.), and it is helpful to take a combination medication containing the AREDS2 (Age-Related Eye Disease Study2) formula.

 

Diabetic retinopathy, in which the microvascular vessels of the retina are damaged

 

Diabetic retinopathy is a disease in which the microvascular vessels of the retina are damaged due to diabetes, and it accounts for a high proportion of the causes of blindness around the world.

 

It occurs in approximately 90% of patients who have been diagnosed with diabetes for 30 years or more, and the incidence reaches approximately 60-70% after 15 years or so. Diabetic retinopathy is divided into two stages, non-proliferative diabetic retinopathy and proliferative diabetic retinopathy, depending on the presence or absence of new blood vessels.

 

Non-proliferative diabetic retinopathy is in its early stages, and although hemorrhages or exudates appear on the retina, vision usually does not deteriorate significantly. However, it can gradually progress and transition into proliferative retinopathy. Proliferative diabetic retinopathy is a condition in which new blood vessels appear in the optic nerve and retina.

 

  The walls of newly formed blood vessels are very weak, so they easily rupture and cause bleeding. In particular, when bleeding occurs in a new blood vessel, a vitreous hemorrhage occurs in which the bleeding spreads to the vitreous body that fills the space of the eye. If the amount of bleeding is large, the patient may feel a sudden loss of vision, and if the amount of bleeding is relatively small, the patient may feel partially impaired as if a dark cloud is covering their eyes. In addition, diabetic macular edema, which is swelling of the retina in the macula due to increased vascular permeability, can cause serious vision loss.

 

Even if diabetic retinopathy has progressed significantly, good vision can be maintained if there is no disorder in the macular area. On the other hand, even mild diabetic retinopathy can cause vision loss if macular edema occurs.

 

Diagnosis and follow-up tests for diabetic retinopathy can utilize fundus examination,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OCT), which is convenient for accurately diagnosing macular edema, and fluorescein angiography to determine the presence or absence of new blood vessels.

 

Treatment options include laser treatment. The properties of laser light are used to destroy damaged parts of the retina and prevent retinopathy from progressing further. However, it cannot restore damaged vision and is only meaningful in stopping or slowing down the progression of diabetic retinopathy.

 

In other cases of diabetic macular edema, laser treatment or intraocular injection may be performed, and in cases of vitreous hemorrhage or tractional retinal detachment that does not subside, surgical treatment such as vitrectomy may be performed.

 

To prevent diabetic retinopathy, thorough blood sugar control is necessary. It has been reported that for every 1% reduction in glycated hemoglobin, the risk of microvascular complications, including retinopathy, can be reduced by 35%. Control of blood pressure also plays an important role in preventing diabetic retinopathy.

 

In the early stages of the disease, there are often no symptoms, so regular eye examinations are important. To detect and manage diabetic retinopathy, you should undergo regular retinal examinations at least once a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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