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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충남 홍성군과 문화교류 업무협약 체결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23/11/21 [15:45]

경북문화관광공사, 충남 홍성군과 문화교류 업무협약 체결

이성현 기자 | 입력 : 2023/11/21 [15:45]

【브레이크뉴스 경주】이성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21일 충청남도 홍성군청에서 홍성군과 양 지역의 상생발전과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21일 오후 김성조(오른쪽)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과 이용록 홍성군수가 문화교류 협약서에 서명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경북문화관광공사


이날 협약식은 김성조 사장을 비롯 정규식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이용록 홍성군수, 이선용 홍성군 경제문화농업국장, 양 기관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전시콘텐츠 개발 및 개최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각 기관의 소장품 및 인프라를 활용해 한국 미술의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박대성·이응노의 예술적 활동을 적극 홍보·지원,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극대화해 창의적인 가치창출과 홍보마케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12월 중 홍성군 소재 이응노 생가기념관에서 솔거미술관 소장 작품(박대성 화백)전을 열기로 했으며, 2024년 6월 중에는 솔거미술관에서 이응노 생가기념관 소장 작품으로 구성된 이응노 기획전을 추진키로 했다.

 

김성조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미술의 거장 이응노 화백의 생가에 한국화의 대가 박대성 화백의 작품을 전시하고, 또 내년에 솔거미술관에서 이응노 화백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양 지역민들에게 거장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이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고암 이응노(1904. 1~1989. 1)화백은 대한민국 출신 프랑스 화가로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면 중계리에서 태어났다. 동아시아의 서화라는 양식을 바탕으로 ‘추상’이라는 당시 세계 미술사의 흐름을 수용해 자신만의 미술 세계를 창조해낸 한국 현대미술사의 거장이다.

 

그는 해방 이후에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동양과 서양의 회화를 탐구했고, 이에 멈추지 않고 서구 미술의 중심지인 파리에서 추상 미술을 흡수하되 한국 미술의 정체성도 함께 녹여냈다. 이응노 화백의 족적은 한국 미술을 깊게 이해한 뒤 다시 세계화한 대표적인 선례로 남았다.

 

소산 박대성(1945~ )화백은 수묵으로 독자적 예술세계를 이룩한 화가다. 경북 청도군 운문면 공암리에서 태어났다. 1949년 빨치산에 의해 아버지를 여의고 그 또한 한쪽 팔을 잃었다. 청도 금천중학교 졸업 후 독학으로 그림을 배워, 1979년 주앙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미술계의 별로 떠올랐다. 수묵작업을 기본으로 전통의 창조적 계승에 매진 국내외 미술계에 주목받는 화가로 발돋움 했다. 1990년대 이래 신라의 고도 경주 남산자락에서 작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2008년 자신의 작품을 경주솔거미술관에 기증했다,

 

추사 이래 먹 작업의 정통계승자이며, 그만의 창조적 해석을 결합한 작품으로 세계에서 미술한류를 이끌고 있으며, 해외에서 전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Gyeongbuk Culture and Tourism Organization signs cultural exchange business agreement with Hongseong-gun, South Chungcheong Province

 

Gyeongsangbuk-do Culture and Tourism Corporation (CEO Kim Seong-jo) announced on the 21st that it signed a business agreement with Hongseong-gun at the Hongseong-gun Office in South Chungcheong Province for mutual development and cultural and artistic exchange between the two regions.

 

The agreement ceremony was held on this day with about 10 people in attendance, including President Kim Seong-jo, Culture Expo Business Division Director Jeong Kyu-sik, Hongseong-gun Mayor Yong-rok Lee, Hongseong-gun Economy, Culture and Agriculture Director Lee Seon-yong, and employees of both organizations.

 

  Through mutual cooperation, the two organizations provide administrative and financial support for the development and hosting of exhibition content, utilize each organization's collections and infrastructure to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Korean art, while actively promoting and supporting the artistic activities of Park Dae-sung and Lee Eung-no, and providing regional We decided to maximize our role as a representative cultural platform and actively promote creative value creation and promotional marketing.

 

According to the agreement, it was decided to hold an exhibition of works owned by Solgeo Art Museum (artist Park Dae-seong) at Lee Ungno's Birthplace Memorial Hall in Hongseong-gun in December, and to promote a Lee Ungno special exhibition consisting of works collected by Lee Ungno's Birthplace Memorial Hall at Solgeo Art Museum in June 2024.

 

President Kim Seong-jo said, “Through this agreement, we will display the works of artist Park Dae-seong, a master of Korean painting, at the birthplace of artist Lee Ungno, a master of Korean art, and next year, we will exhibit the works of artist Ungno Lee at the Solgeo Art Museum, allowing residents of both regions to see the works of the masters.” “I am happy to provide this opportunity,” he said. “I hope that active exchanges will serve as an opportunity for both regions to coexist.”

 

Goam Lee Ungno (1904. 1 - 1989. 1) is a French painter of Korean origin. He was born in Junggye-ri, Hongbuk-myeon, Hongseong-gun, Chungcheongnam-do. He is a master of Korean modern art history who created his own world of art by embracing the trend of world art history at the time called ‘abstract’ based on the style of East Asian calligraphy and painting.

 

After liberation, he traveled back and forth between Japan and Korea to explore Eastern and Western paintings, and did not stop there, absorbing abstract art from Paris, the center of Western art, while also incorporating the identity of Korean art. Artist Lee Ungno's legacy remains as a representative example of deeply understanding Korean art and then globalizing it again.

 

Sosan Park Dae-seong (1945~) is an artist who created his own world of art using ink and ink. He was born in Gongam-ri, Unmun-myeon, Cheongdo-gun, Gyeongsangbuk-do. His father was killed by partisans in 1949, and he also lost an arm. After graduating from Cheongdo Geumcheon Middle School, he taught himself how to draw, and in 1979, he won the grand prize at the Joao Art Competition and emerged as a star in the art world. Based on his ink-and-wash work, he emerged as a painter who is attracting attention in the domestic and international art world, devoted to the creative inheritance of tradition. Since the 1990s, he has devoted himself to his work at the foot of Namsan, Gyeongju, the ancient capital of Silla, and donated his works to the Solgeo Art Museum in Gyeongju in 2008.

 

He is the authentic successor to ink work since Chusa, and is leading the Korean art wave in the world with works that combine his own creative interpretation, and is receiving constant love calls for exhibitions from overseas.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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