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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통합은 세계 흐름 북부권 발전방안 내놓겠다”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참석 대구경북 행정통합 필요성 설명..적극 협조 요청
“도민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 도민의 뜻에 따르는 통합 과정 추진해 가겠다”
“통합 통해 지방으로 권한 대폭 가져와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체제로 전환”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1/12 [15:36]

이철우 경북도지사,“통합은 세계 흐름 북부권 발전방안 내놓겠다”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참석 대구경북 행정통합 필요성 설명..적극 협조 요청
“도민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 도민의 뜻에 따르는 통합 과정 추진해 가겠다”
“통합 통해 지방으로 권한 대폭 가져와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체제로 전환”
이성현 기자 | 입력 : 2024/11/12 [15:36]

【브레이크뉴스 경북 】이성현 기자= 11일 예천박물관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 참석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필요성에 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지사는 인사말에서 “30년이 지난 지방자치가 이름뿐이다. 통합을 통해 지방으로 권한을 대폭 가져와 지역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통합을 통한 권한과 재정 확보에 대해 강조했다. 

 

 

 이 지사는 “통합은 세계의 흐름이다. 500만 정도의 인구 규모가 되어야 국내적으로 서울과 경쟁할 수 있고 국제적으로도 도시 간 경쟁력 갖출 수 있다”며 강조하고,“통합을 통해 영재학교, 절대농지, 산업단지 등의 권한과 재정을 중앙정부로부터 받아 우리 힘으로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어야 한다. 다행히 정부가 광역지자체 간 통합에 대한 의지가 있다. 뜻을 모아 힘을 합쳐야 할 때”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 지사는 북부권의 우려를 의식한 듯 “북부권 시군의 우려도 잘 알고 있다. 북부지역 발전 방안 연구를 많이 하고 있으며, 앞으로 시도민들에게 설명해 드리는 자리를 많이 가지겠다”고 약속했다. 

 

추진 상황 보고에서는 행정통합의 추진 과정과 통합 특별법(안)에 대한 특례에 관한 설명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과 낙후 지역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조항, 글로벌 미래 특구 및 산업단지개발 특례, 도로․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의 특례를 통한 지역 발전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시군 의장들은 1)북부권에 대한 확실한 계획의 필요성, 2) 통합의 타당성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강조했다. 이외에 통합의 장단점이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는 점, 통합의 과정에서 주민들의 뜻이 충분히 수렴되어야 한다는 부분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통합에 있어 도민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며“도민의 뜻에 따르는 통합 과정을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지난주 도지사와 시장·군수 간담회에 이은 도와 시군 간의 의견수렴 과정으로 제328차 경북 시군의장협의회 월례회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도내 17개 시군 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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