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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대첩을 아십니까?… 울릉군서 ‘제70주년 독도대첩’ 기념식 열려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함 헤쿠라호(號)와 오키호 독도 주민 33명이 격퇴한 전투
남한권 군수, “그분들 희생이 위대한 업적으로 후세에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

전종환 기자 | 기사입력 2024/11/21 [16:00]

독도대첩을 아십니까?… 울릉군서 ‘제70주년 독도대첩’ 기념식 열려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함 헤쿠라호(號)와 오키호 독도 주민 33명이 격퇴한 전투
남한권 군수, “그분들 희생이 위대한 업적으로 후세에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

전종환 기자 | 입력 : 2024/11/21 [16:00]

  © 울릉군

 

【브레이크뉴스 울릉】전종환 기자=제70주년 독도대첩 기념식이 울릉군에서 열렸다.

 

울릉군은 21일 오전 9시부터 경상북도 독도재단과 동아일보사 주최로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에서 ‘제70주년 독도대첩’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0주년을 맞는 ‘독도대첩’은 70년 전인 1954년 11월 21일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무장 순시함 헤쿠라호(號)와 오키호를 독도 주민 33명으로 구성된 독도의용수비대가 격퇴한 전투를 일컷는다.

 

  © 울릉군



당시 6·25 참전용사였던 대원들은 M1 소총과 가늠자 없는 박격포로 일본 무장함에 맞서 독도를 지켜냈다.

 

이날 행사는 독도의용수비대원으로 활동하다 작고하신 대원들의 영령 추모식을 시작으로 연극배우 이재선의 독도대첩 33인의 영웅 1인극에 이어 독도의용수비대의 유일한 생존 대원인 정원도 대원에게 독도 수호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패 및 선물 전달식이 있었다.

 

정원도 대원은 고령으로 직접 참석할 수 없어 기념사업회에서 대리 수상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제대로 된 무기하나 없었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불타는 애국심과 굳은 투지 하나로 독도를 지켜내신 독도의용수비대원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오늘날 독도가 있고 울릉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로 있는 것”이라며 “그분들의 희생이 위대한 업적으로 후세대에게 그대로 전달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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