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창범 대한체육회장 강신욱 후보 상임선대위원장     ©진예솔 기자

【브레이크뉴스 대구】박영재 기자=박창범 제42대 대한체육회장 강신욱 후보 상임선대위원장이 8일 대한체육회의 정상화와 공정한 체육 환경 조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대한체육회 정상화를 위한 호소문을 통해 “대한체육회가 사유화되고 비정상화된 현실을 지켜보며, 체육인 모두가 큰 실망과 분노를 느끼고 있다”며 “대한체육회의 공정성과 신뢰 회복을 위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직 내 갈등이 심각한 수준으로 치달았고, 공정성과 청렴함이 훼손됐다. 대한체육회의 권력 사유화와 비위 행태가 체육인의 기대를 저버렸으며, 공정한 경쟁의 원칙을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또 “자신이 지난해 11월 22일부터 12월 2일까지 단식 투쟁을 단행한 것은 이같은 대한체육회의 비위와 사유화된 권력과 불공정을 바로잡기 위함이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재출마에 대해 “사법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출마를 강행한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선택이다. 출마 선언과 정책 토론회에서도 자기합리화로 일관하는 것은 사유화된 권력을 지키기 위한 출마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유승민 후보에 대해서도 “국가대표 교체 과정에서의 절차적 문제와 후원금 페이백 등 여러 의혹에 대한 해명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의혹에 대해 체육인 모두가 이에 명확한 해명을 원하고 있다. 의혹이 사실이라면 국민과 체육인의 기대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 위원장은 “일부 언론에서는 유승민 후보의 스포츠윤리센터 제소와 시민단체 고발 소식까지 전하고 있다. 체육계의 신뢰 회복을 위해 투명성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대한체육회장은 공직자로서 법적·도덕적·윤리적 책무를 명확히 인식해야 하며, 공정성과 청렴함을 갖춘 인물이 돼야 한다”면서 “타의 모범이 되는 체육계 지도자로서 시대의 요구에 맞는 체육 환경의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