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이하 경북TP)는 피부에 닿는 저출생 극복 정책을 마련하고 150대 실행 과제의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도민 모니터링단’을 모집에 나섰다.
▲ 2025년도 저출생 극복 도민 모니터링단 모집 포스터 © 경북테크노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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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북TP에 따르면 이는 정책 수요자인 도민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3,6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저출생 사업을 도민의 시선에서 평가하기 위해 이뤄졌다.
도민 모니터링단은 저출생 극복 150대 과제에 대한 정책 인식 조사,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정책 평가, 신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한다.
신청 자격은 경북도 저출생 정책에 관심이 있는 청년, 신혼부부, 유‧무자녀 부부, 다문화 가정 등 20~30대 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2월 17일부터 3월 14일까지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및 경북테크노파크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저출생 정책의 실수요자인 20~30대의 생생한 의견을 들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저출생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저출생 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도민 모니터링단 지원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도민과 함께 소통하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