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대구시 RISE(앵커) 사업 자체평가 ‘유일한 S등급’ 획득
참여 10개 대학 중 최고 등급…디지털헬스케어 혁신·지역 맞춤형 인재양성 성과 인정 전문학사부터 박사까지 전 주기 교육체계 구축…지자체-대학-산업계 상생 모델 제시
이성현 기자
| 입력 : 2026/07/19 [11:15]
【브레이크뉴스 대구 】이성현 기자=글로컬대학인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대구광역시에서 실시한 ‘2026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1차년도 자체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대구 지역 10개 대학 가운데 S등급을 받은 전문대학은 대구보건대학교가 유일하다.
이번 평가는 대학이 지역 산업과 연계해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발전에 얼마나 실질적으로 기여했는지를 종합적으로 검증한 결과다. 대구보건대는 특성화된 보건의료 역량을 바탕으로 대학 구조 혁신과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자체와 대학 결합한 ‘RISE(앵커) 사업’…지역 소멸 막는 핵심 인프라
이번 평가의 기반이 된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은 교육부의 대학 재정지원 행정 권한을 지자체로 이양해 지역발전과 연계한 대학 육성을 도모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대구시가 추진하는‘RISE 앵커(Anchor) 사업’은 지역의 핵심 전문대학을 닻(Anchor)처럼 든든한 거점으로 삼아, 지자체와 산업계가 공동으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전문인력을 집중 육성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대학이 단순히 학위 수여 기관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고용 창출과 산업 고도화를 이끄는 '핵심 앵커'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학령인구 감소와 유능한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이라는 지역 소멸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가상학과·주문식 교육’ 도입…159개 기관 협력 및 70건 취업 약정 결실
대구보건대는 스쿨제 기반의 대학 구조 혁신과 함께 지역 정주를 촉진하는 교육과정인 ‘가상학과’를 운영하고, 보건의료기술 다직종 연계 융합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등 미래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에 최적화된 실무형 인재 양성 모델을 정립했다.
가장 주목받은 성과는 ‘헬스케어 연관산업 현장친화형 전문인력 양성 사업’이다. 대학 측은 산업체 수요를 즉각 반영한 채용연계형 주문식 교육과정과 마이크로디그리(세부 전공 학점제)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총 159개 기관이 참여하는 교육·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70건의 취업약정을 체결하는 등 지역 기업의 구인난과 청년 취업난을 동시에 해소하는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전문학사부터 박사까지…전 주기 고급 전문인력 양성 체계 고도화
고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학위 트랙 다변화 역시 우수한 평가를 이끌어냈다. 대구보건대는 전문기술석사 교육체제를 고도화하는 한편, 경북대학교와 연계한 학·연·산 협동 박사과정을 도입하며 전문학사부터 박사과정까지 이어지는 성장 경로를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석사과정 8개 전공이 참여하는‘디지털헬스케어 통합 협의체’를 운영하고 진단의료기기 개발 등 산업 연계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미래 헬스케어 산업의 연구 역량을 강화했다.
이 같은 교육혁신은 산학협력 인프라 확장으로 연결됐다. 대학 내 라이프케어산업기술원을 중심으로 디지털헬스케어 교육실과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센터를 구축했으며, 기업집적지 내에 현장캠퍼스를 운영해 대학과 산업현장의 물리적 경계를 허물었다. 그 결과 교육·연구·기술개발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지역 의료헬스케어 기업에 대한 시제품 제작 및 공동기술개발 지원이 대폭 활성화됐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이번 S등급 획득은 대구보건대가 추진해 온 보건의료 특성화 혁신과 지역 상생 노력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를 공고히 하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 전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