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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20대 중국인 여성 유학생 살해 피의자, 잡고 보니 피해자 다닌 대학원 강사

피해 여성 다녔더 대학원서 강의…“평소 잘 알고 지내던 사이” 증언
경찰, 두 사람 관계·범행 동기 집중 수사…시신 훼손·유기 경위도 조사

박영재 기자 | 기사입력 2026/08/26 [17:50]

20대 중국인 여성 유학생 살해 피의자, 잡고 보니 피해자 다닌 대학원 강사

피해 여성 다녔더 대학원서 강의…“평소 잘 알고 지내던 사이” 증언
경찰, 두 사람 관계·범행 동기 집중 수사…시신 훼손·유기 경위도 조사
박영재 기자 | 입력 : 2026/08/26 [17:50]

  © ai생성 이미지

 

【브레이크뉴스 경산】박영재 기자=경북 경산에서 중국인 여성 유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중국인 정모(30대)씨가 피해 여성이 다녔던 대학원에서 강의를 맡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정씨는 범행 직후 피해 여성의 옷을 입고 얼굴을 가린 채 동대구역까지 이동한 뒤 피해 여성의 휴대전화 전원을 끄고 다시 자신의 주거지로 돌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에는 자신을 피해 여성의 남자친구라고 밝히며 경찰에 실종신고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씨가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이 같은 행동을 했는지 등을 살펴보며 범행 동기와 피해 여성과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다.

 

26일 경찰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경산경찰서는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정씨가 지난 20일 오후 2시께 중국인 유학생 A씨와 함께 경산시 하양읍 자신의 주거지로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했다.

 

이후 정씨는 A씨의 옷을 입고 모자 등으로 얼굴을 가린 채 주거지를 빠져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정씨는 동대구역까지 이동했으며, 이 과정에서 소지하고 있던 A씨의 휴대전화 전원을 끈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씨가 동대구역 주변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은 뒤 다시 자신의 주거지로 돌아오는 모습도 CCTV를 통해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A씨가 실종된 다음 날인 21일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당시 자신을 A씨의 남자친구라고 밝힌 정씨는 "대구로 나간다고 했는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씨가 피해 여성의 옷을 입고 동대구역으로 이동한 뒤 휴대전화를 끄고, 다음 날 직접 실종신고까지 한 일련의 행동이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한 것이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은 정씨의 행위가 수사기관의 정상적인 실종 수색 활동을 방해하려는 의도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한 뒤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을 추가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정씨가 피해 여성이 다녔던 대학원에서 강의를 맡아온 사실도 확인됐다.

 

26일 수사당국과 대학원 등에 따르면 정씨는 경북의 한 병원에서 재활 관련 분야 직업에 종사하면서 A씨가 다녔던 대학원에서 강사로 활동해왔다.

 

정씨는 지난 1학기 한 학부에서 전공 수업 2개 과목을 강의했으며, 2학기에도 2개 과목을 맡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정씨가 이번 사건 피의자로 체포되면서 대학원 측은 2학기 강의에서 정씨를 배제하는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2학기에 비전임 교수로 임용될 가능성도 있었지만, 대학원 측은 관련 절차를 취소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A씨가 대학원 재학 당시 정씨가 맡았던 수업을 직접 수강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중국인 유학생들 사이에서는 정씨가 평소 학생들과 친하게 지냈으며 A씨와도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는 취지의 증언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원 측도 "피의자는 피해자와 같은 중국 국적이어서 피해자에게 낯선 사람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피해 여성과 평소 잘 알고 지냈다는 주변 증언을 확보했다"며 "실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떠했는지와 범행 동기를 확인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유학생활 중 방학을 맞아 가족이 있는 중국에서 지내왔으며, 지난 14일 학위수여식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에 다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학위수여식이 열린 지난 20일 오후 늦게부터 가족과 지인들의 연락이 끊겼고, 다음 날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A씨의 행방을 추적한 끝에 실종 닷새 만인 지난 25일 오후 경산시 하양읍에 있는 정씨의 주거지에서 A씨를 숨진 상태로 발견했다.

 

경찰은 정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범행 전후 행적, 피해 여성과의 관계, 시신 훼손 및 유기 과정 등을 확인하고 있다.

 

특히 범행 직후 피해 여성의 옷을 입고 동대구역으로 이동한 경위와 피해 여성의 휴대전화를 끈 이유, 이후 자신이 직접 실종신고를 한 배경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Break News Gyeongsan] Reporter Park Young-jae = It has been confirmed that Mr. Jeong (in his 30s), a Chinese man arrested on suspicion of murdering a female international student in her 20s who was found dead five days after going missing, had been teaching at the graduate school where the victim was enrolled.

 

It was revealed that Mr. Jeong worked in the rehabilitation field at a hospital in North Gyeongsang Province while simultaneously serving as an instructor at the graduate school attended by the victim, identified as A. The police are intensively investigating the relationship between Mr. Jeong and A, as well as the reasons why he murdered A and subsequently mutilated and disposed of the body.

 

According to investigative authorities and the graduate school on the 26th, Mr. Jeong taught two major courses at the university during the first semester and was scheduled to teach two more courses in the second semester.

 

With Mr. Jeong's arrest as a suspect in this case, the graduate school has initiated procedures to exclude him from teaching in the second semester. Although there was a possibility that Mr. Jeong could be appointed as a non-tenure track professor for the second semester, it is reported that the graduate school plans to cancel the relevant procedures as well.

 

It has not yet been confirmed whether Mr. Jeong personally taught Ms. A. However, it is reported that testimonies and writings have emerged among Chinese international students suggesting that Mr. Jeong was close to the students and was acquainted with Ms. A.

 

The graduate school also stated, citing the fact that Mr. Jeong and Ms. A share the same Chinese nationality, that "it appears he was not a stranger to the victim."

 

A police official said, "We have secured witness testimonies that the suspect was well acquainted with the female victim," adding, "We are focusing our investigative efforts on confirming the actual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and the motive for the crime."

 

It is known that Ms. A spent every vacation during her studies abroad in China, where her family lives. She re-entered Korea on the 14th to attend the graduation ceremony, but investigations revealed that she did not receive any contact from family or acquaintances starting late in the afternoon of the 20th, the day the ceremony was held.

 

A's missing person report was filed the following day. The police launched an investigation to locate the victim, and A was found dead at Mr. Jeong's residence in Hayang-eup, Gyeongsan-si, on the afternoon of the 25th, five days after his disappearance.

 

The police are investigating Mr. Jeong to determine the exact circumstances and motive of the crime, while also examining the overall details of the case, includ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individuals and the process of mutilating and abandoning the body.

 

【庆山快讯】记者朴英宰报道 = 经证实,因涉嫌杀害一名20多岁的留学生而被捕的中国籍男子郑某(30多岁)曾在受害者就读的研究生院任教。该女子失踪五天后被发现身亡。

 

据悉,郑某在庆尚北道一家医院从事康复工作,同时还在受害者A就读的研究生院担任讲师。警方正在深入调查郑某与A的关系,以及他杀害A并肢解、处理尸体的动机。

 

据调查部门和研究生院26日透露,郑某在第一学期在该校教授了两门主要课程,并计划在第二学期再教授两门课程。

 

随着郑先生因涉嫌此案被捕,研究生院已启动相关程序,禁止其在第二学期授课。尽管郑先生有可能在第二学期被聘为非终身教职教授,但据报道,研究生院也计划取消相关程序。

 

目前尚未证实郑先生是否亲自教过A女士。然而,据报道,一些中国留学生提供的证词和文字表明,郑先生与这些学生关系密切,并且认识A女士。

 

研究生院还指出,由于郑先生和A女士同为中国国籍,“看来他并非受害者的陌生人”。

 

一位警方官员表示:“我们已获得证人证词,证明嫌疑人与受害女性关系密切。”他补充道:“我们正在集中调查两人之间的真实关系以及犯罪动机。”

 

据悉,A女士在海外留学期间,所有假期都前往中国探望家人。她于14日返回韩国参加毕业典礼,但调查显示,自20日(典礼当天)下午晚些时候起,她便与家人和熟人失去联系。

 

A女士的失踪案于次日立案。警方随即展开调查,寻找受害者。25日下午,A女士的遗体在庆尚南道庆山市下阳邑郑先生的住所被发现,距她失踪已过去五天。

 

警方正在对郑先生进行调查,以确定犯罪的具体情况和动机,同时也在调查案件的方方面面,包括两人之间的关系以及尸体被肢解和遗弃的过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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