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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정운찬 위원장 대구방문 시간만 축내"

"중앙 각 고위직 지방 방문 마치 짜여진 여행코스답습 같다"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1/07/25 [11:33]

"정운찬 위원장 대구방문 시간만 축내"

"중앙 각 고위직 지방 방문 마치 짜여진 여행코스답습 같다"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1/07/25 [11:33]

동반성장위원회 정운찬 위원장이 26일 대구지역을 방문해 지역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인들을 만난다.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함이 이번 방문의 목적이라고 위원회 관계자는 밝혔다. 이 자리에는 지역의 10여개 업체 관계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정 위원장은 대기업과 소상공인간의 동반성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서민경제에 미치는 효과들을 설명하면서 현장의 동반성장 환경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일환으로 인근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대형유통업체와 SSM이 실제 전통시장 상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정 위원장의 이날 방문이 큰 환영을 받을 일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동반성장이라고는 하지만 현 정부의 기업정책이 대기업위주로 짜여져 있다는 사실과, 정 위원장의 총리 재직시절에도 대기업 정책은 지금과 다르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바쁜 관계자들의 시간만 축내는 꼴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는 게 사실이다.

특히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우, 현 상황은 최악이다. 이날 방문 예정인 동구시장의 경우도 지역 전통시장 가운데는 꽤나 상권 상황이 낫다는 평을 받고는 있지만 상인들의 정부 및 관계 부처에 대한 민심은 좋지 않다.
 
그동안 수없는 정부고위 관계자들이 지역을 방문했고, 지역 광역 단체장 및 기초단체장들도 의례 전통시장을 찾아 사진 한 장 건져가는 것이 고작이었다면 무리가 있을까? 아무튼 모양새는 짜여진 관광코스 따라다니는 관광객 같다는 게 요즘 서민들의 생각인 듯 보인다.

동구시장에서 수산물을 취급하는 ㅊ 씨(47세.여)는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한 자리 차지하고 있는 양반들이 (전통시장을)찾고는 있지만, 이제는 와도 기대조차 하지 않는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그나마 예전에는 조금은 나아지겠지 하는 생각에 그들의 말을 귀담아도 들어봤지만, 지금은 속기도 싫고, 듣기도 싫다”고 말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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