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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7회 전국체육대회가 17일 오후 6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막을 올려, 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전국 16개 시·도 선수단과 15개 해외 동포선수단 등 2만3천319명이 참가하는 이번 전국체전은 경북도내 15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 된다. 이번 김천전국체전은 1995년 제76회 포항대회 이후 11년만에 경북에서 열리는 대회로, 사상 처음 중소도시에서 개최된다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김천체전의 마스코트는 경상도 기질을 나타내는 '뚝심이'로 정했으며, '문화체전·화합체전·질서체전·경제체전'을 기본 목표로 했다. '화합의 이음길'을 주제로 한 김천 전국체전은 각 시·도 선수단 입장과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의 개회선언,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환영사, 김정길 대한체육회장의 개회사로 막을 연다. 이어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된 '체전의 불'과 독도에서 채화된 '경북의 불'이 합화된 성화가 최종주자 김건우(육상), 이신미 선수(펜싱)에 의해 성화대에 점화되면서 체전의 시작을 알린다. 내년(제88회 대회) 개최지인 광주시 선수단이 가장 먼저 입장하고, 대구시는 15번째, 개최지인 경북도는 맨 마지막인 36번째로 입장한다. 41개 전종목 1천742명이 출전하는 경북도 선수단은 36년만에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천468명이 참가하는 대구시선수단은 중위권인 종합 8위를 목표로 정했다. 이번 체전에선 육상과 수영, 축구 등 41개 정식종목과 바둑, 여자복싱, 당구 등 12개 시범종목 경기가 펼쳐지며, 정식종목의 메달은 총 2천946개(금 880·은 880·동 1천186개)이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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