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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정부에 바란다

서지홍 본지고문 | 기사입력 2017/05/01 [14:37]
칼럼
새로운 정부에 바란다
기사입력: 2017/05/01 [14:37]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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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의 지도자는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미래를 모르고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어둠 속에서 방향감각 없이 절뚝거리는 것과 같다. 이 참 뜻이 무엇이겠나. 세상 많은 사람들에게 미래란 먼 훗날 일이어서 지금 당장에는 별 관심이 없다. “오늘 하루도 먹고 살기 바쁜데 무슨 미래냐”하는 사람들도 있고, 온통 과거에 매달려 옛날이 좋았느니 어쩌니 하면서 뒤만 돌아보며 사는 사람도 수두룩하다.

 

2008년 9월 홍콩을 방문한 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의 지적이 새삼 뼈아프다. “한국은 이미 선진국이지만 미래에 대한 준비가 소홀하다”미래는 항상 미래에 있지 않고 금방 현실로 다가 온다. 어느 시대, 어느 정부든 ‘국정 운영을 잘해서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고 공언하는 것은 동서고금을 통해 마찬가지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그렇게 되지 못하고 국민들로부터 많은 욕을 먹고 만다. 그렇게 된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통치자의 미래마인드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성공적인 정부가 되려면 미래지향적 국정운영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국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아야 하고, 왜 정부 정책에 기를 쓰고 반대하는지를 간파해야 한다.

 

한마디로 국민들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를 잘 살펴야 한다. 요즘 사람들은 저마다 똑똑하다. 인터넷이 집집마다 보급돼 있어 매일매일 지식과 정보의 홍수 속에 산다. 거기다 거의 누구나 스마트폰을 가지고 그때그때 소통한다. 이처럼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무장한 똑똑한 군중들의 활동 영역은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데 거침이 없고 정부가 하는 일마다 시시비비를 가리고자 한다. 이들이 무리를 이루어 집단행동을 하기 시작하면 그 우력이 대단하다. 능력 있는 정책 당국이라면 이들을 끌어안고 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정책 수립 단계에서부터 여러 국민의 의견을 모으고, 특히 반대자들의 견해를 들어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건 그들을 설득해야 한다.

 

결국 이들을 동반자로 만들어 함께 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다가오는 미래는 감성사회이다. ‘냉철한 머리’도 필요하지만 ‘따뜻한 가슴이 없이는 되는 일이 없는 사회가 바로 미래사회이다. 우리가 알아야 할 미래는 너무나 복잡하다. 그런데 미래 변화의 속도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고, 변화의 내용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남보다 먼저 미래를 파악하고 개척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찬조하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단순히 예측만 하는데서 아나가 각자가 원하는 대로 만들어 가는 노력과 지혜가 필요하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 더 큰 미래를 열어가는 것은 누구나 원하는 바이다. 그것은 곧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승자가 되는 가장 확실한 길이기도 하다.

 

불황에서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단기적으로는 구조조정 등으로 가능하겠지만 장기적인 미래전략을 짜야 한다. 국가적으로 보면 미래경영을 준비하고 이끌어 가는 기구가 필요하다.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고 2215년 하반기부터 경제정책의 실패로 우리사회는 당장 풀어야 할 과제만 해도 산적해 있다. 그것은 박근혜 정부에서 미래에 대한 준비에 무관심했기 때문이다.

 

지금 전 세계는 수많은 미래예측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국내에서 이를 필요로 하는 개인이나 기업, 정부는 체계적으로 내용을 전달 받지 못하고 있다. 미래지식의 수요와 공급을 원활히 이어주는 창구가 필요하다. 과거에 지나치게 얽매이는 풍토 때문에 한국의 미래경영 토양은 매우 척박한 편이다. 많은 사람들이 과거와 싸우고 현실에 얽매어 앞을 내다 볼 겨를이 없다. 앞을 내다보는 방법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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