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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경찰, 'N번방' 운영자 '갓갓' 신상공개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5/13 [15:07]

경찰, 'N번방' 운영자 '갓갓' 신상공개

이성현 기자 | 입력 : 2020/05/13 [15:07]

【브레이크뉴스 경북 】이성현 기자= 경찰이 텔레그램‘N번방’운영자로 알려진‘갓갓’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 'n'번방 운영자로 알려진 '갓갓' 그의 이름은 문형욱. 1995년생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경찰이 공개한 갓갓의 얼굴 

 

경북지방경찰청은 13일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하고‘N번방’운영자인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상공개 결정의 근거는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25조(피의자의 얼굴 등 공개)에 의한 것으로, 경북청은 앞서 총 7명으로 구성된  신상공개위원회를 구성(경찰관 3명, 법조인 대학교수 등 외부위원 4명)한 바 있다.


이날 위원회 회의에서는 피의자의 신상공개로 인한 피의자 인권 및 피의자의 가족, 주변인이 입을 수 있는 2차 피해 등 공개 제한 사유에 대해서도 충분한  검토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청은 “ 피의자가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노예로 지칭하며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유포하는 등 범행 수법이 악질적·반복적이고, 아동·청소년 피해자가 10명에 이르는 등 범죄가 중대할 뿐 아니라,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등 인적·물적 증거가 충분히 확보된 상황”이라며 “국민의 알권리, 동종범죄의 재범방지 및 범죄예방 차원에서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심의, 피의자의 성명과 나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북청에 따르면 ‘갓갓’은 1995년생 문형욱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출생지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경상도 출신에 서울대생이라는 소문이 있긴 했으나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출생지는 신상공개 영역은 아니기 때문에 밝히지 않고 있다. 

 

경찰은 이날 피의자 얼굴을 사진으로 먼저 공개했다. 실체적인 얼굴은 문씨의 검찰 송치 예정일인 18일 경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갓갓’까지 붙잡히면서 경찰은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한 주요 운영자들은 모두 검거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갓갓’의 검거는 경북경찰청이 담당해 왔다. 운영자가 모두 검거된 데 이어 관심은 회원들이다. 회원들의 수사 역시 경북청에서 담당할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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