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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대구시 신청사 이전문제 수면위

김범일 시장- 대구시의회 의원, 인구감소 놓고 가시돗힌 설전도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09/09/17 [14:21]

대구시 신청사 이전문제 수면위

김범일 시장- 대구시의회 의원, 인구감소 놓고 가시돗힌 설전도
정창오 기자 | 입력 : 2009/09/17 [14:21]
 
대구시가 당초 12월에 대구시청 신청사의 입지와 규모를 결정하기 위한 용역을 발주한 뒤 공청회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최종 입지를 선정하려던 계획을 경제여건 악화 등의 이유로 무기한 보류한 것으로 알려지자 지난 10일 달서구의회가 최근 폐쇄된 달서구 두류정수장 부지에 신청사를 짓는 계획을 추진하라고 요구하고 나선데 이어 대구시의회도 17일 류병노 의원의 시정질문을 계기로 이 문제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달서구의회는 전체 의원 명의의 ‘대구광역시 신청사 유치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대구시의 청사이전 무기한 보류는 대구시민을 무시한 처사”라며 “대구시민의 자존심과 위상정립 등 성장동력을 키울 수 있는 신청사 건립에 대한 종합적 계획을 즉각 실시하라”고 촉구한바 있다. 

지역구가 달서구인 류병노 시의원은 애써 두류정수장 부지를 시청사 이전지로 적극 거론하고 있는 달서구민과 대구시공무원노조의 요구에 대한 김범일 시장의 입장표명을 요구하는 한편 ‘신청사건립추진위원회’의 설립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범일 대구시장이 조만간 시청사 이전에 대한 용역을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추진하되 용역결과가 나오기 전에 ‘시민유치위원회’ 등의 기구를 만들어 논의하는 것도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대답했다. 

논란은 여기서부터 시작됐다. 보충질문에 나선 박돈규 의원이 시장의 무능과 무소신을 지적하는 듯한 압박성 질문을 거듭하자 김 시장도 불편한 기색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박 돈규 의원이 ‘주군론’을 거론하며 “대구시의 인구가 줄고 있는 것은 대구시민이 주군을 잘못 모신 결과”라며 김 시장에 “동의하느냐”고 물었다. 

김 시장은 작심한 듯 “부산시도 30만이나 인구가 감소했으니 그것도 주군을 잘못뒀다는 말이냐”고 반문하고 “우리나라에서 대전 이하는 모두가 인구가 감소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어 박 의원의 지적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받아쳤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자 이번엔 김충환 의원이 보충질문에 나섰다. 김 의원은 ‘갈등이론’을 거론하며 “좋은 갈등은 지역사회 화합과 통합에 도움이 되고 지역현안에 대한 긍정적인 토론문화 정착에 도움이 된다”면서 “하지만 대구시 청사 이전문제는 최근 정치권의 새로운 화두가 되고 있는 행정구역 개편문제와 맞물려 심사숙고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시청사 이전 후 행정구역 개편이 이뤄질 경우 또 다른 청사를 마련해야 하는 점을 다른 지자체들의 통합을 예로 들며 신청사 이전의 숙고여부를 물었고 김 시장 또한 김 의원에 발언에 공감해 시청사 이전에 신중함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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