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아버지 살리는데 수능시험이 대수랴

간이식수술 자청 경북고 송왕근 학생 ‘훈훈’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09/10/12 [18:07]

아버지 살리는데 수능시험이 대수랴

간이식수술 자청 경북고 송왕근 학생 ‘훈훈’
정창오 기자 | 입력 : 2009/10/12 [18:07]
 
▲ 경북고 송왕근 학생     © 정창오 기자
패륜기사가 언론에 심심찮게 오르내리는 요즘 세태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수능을 코앞에 두고도 간이식수술을 자청한 청소년의 미담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경북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송왕근 학생. 송 군은 모범생으로 대학입시를 준비하던 중 간이 나쁜 아버지(송원철·48)의 상태가 악화되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 달 정도 남겨놓은 시점에서 간 이식을 자청하고 나섰다. 

 송 군은 자신과 아버지 간 조직의 일치 여부를 확인한 뒤 지난 9월 24일 대구가톨릭대학병원에서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낸 뒤 현재 회복단계에 있으며 10월 중순경에야 등교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군은 몸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절대 삼가야 한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수능에 전력할 수 없는 형편이지만 부모의 내리사랑을 당연시하면서 끊임없이 요구하기만 하는 요즘 젊은이들에게 경종을 울리면서, 부모와 자식의 관계에 대해 한 번쯤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도배방지 이미지

간이식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