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관광, "이제 날개 달았다"
지난해보다 120억원 많은 예산 확보 다른 시도와 비교해도 월등
박종호 기자 | 입력 : 2010/11/03 [01:37]
경상북도가 2011년에 국가로부터 지원받은 국비는 모두 386억원으로 2010년보다 약 12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광개발과가 신설된 2008년 114억원과 비교, 신설 3년 만에 3배 이상의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내년부터는 더 한층 관광인프라 확충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경북도가 이번에 확보한 국비 내용을 살펴보면 특히 문화부 관련한 예산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2010년도 신규사업인 동해안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경우, 내년도 문화부 전체 예산 77억원 가운데 경북은 51%인 39억원을 확보했다. 또, 내년도 신규 사업인 ‘강변문화 관광개발사업‘도 전국 44억중 48%인 21억원을 확보했다. 전통한옥 관광자원화사업의 한옥체험시설 개보수와 한옥체험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도 전국 18억원 중 46%인 8.3억원을 확보하는 등 거의 대부분의 분야에서 타 시도와는 비교가 되지않을 정도로 예산 확보에 성공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상주와 청송에 추진 중인 국제슬로시티 인증과 관련 신규 사업인 슬로시티 관광자원화사업에 국비 2억원을 추가로 확보했고,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에도 10억원을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다. 그간 경북도는 국비확보를 위해 국책사업과 연계한 관광개발 신규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 지속적인 설득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자원개발 예산을 포함한 경우 2011년도 관광개발 예산 국비는 총 926억원으로 2008년 114억원 보다 무려 8배나 증가된 규모로 앞으로 각종 관광자원 개발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올해 국비확보의 여세를 몰아 내년에도 ‘중부 내륙권 광역관광 개발’과 같은 정부 대형 프로젝트에 부합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국비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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