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대 신일희 총장이 독일연방공화국으로부터 대십자공로훈장을 받는다. 신총장은 한국과 독일간의 문화교류와 국제관계 개선에 특별한 정성을 쏟아왔다. 독일연방공화국 대십자공로훈장(The Commander’s Cross of the Order of Merit of the Federal Republic of Germany)은 민간인에게 수여되는 독일 최고의 훈장으로 한스-울리히 자이트(Hans-Ulrich Seidt) 주한 독일대사가 크리스티안 불프(Christian Wulff) 독일연방공화국 대통령을 대리해 21일 저녁 계명대 신일희 총장에게 이 훈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1978년 계명대 총장으로 부임한 해 국내 최초로 계명대에서 독일서적전시회를 개최했고 1982년에는 독일학과를 설립했다. 1985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국제독어독문학회(IVG) 집행이사로 선임돼 한국의 독어독문학자들이 국제독어독문학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2010년 한국 독일협회가 창립되는데 큰 공헌을 하는 등 한국과 독일 양국 간 교류 확대와 우호 증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서훈과 관련해 크리스티안 불프(Christian Wulff) 독일연방공화국 대통령은“계명대 신일희 총장은 독일 친선단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한-독(韓-獨) 간의 문화교류와 국제관계 개선에 특별한 공로를 세웠다”고 밝히고 있다. 신일희 총장은“내가 그동안 받은 어떠한 영예보다도 이번 대십자공로훈장 수훈을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독일은 우리나라가 어려울 때 친구가 되어준 진정한 친구와 같은 나라다. 나는 언제나 독일을 소중한 친구라 여기면서 독일 정부와 국민들의 호의에 대해 잊지 않고 양국 간의 우호 증진과 교류에 더 힘써 좋은 친구이자 협력자가 되고자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독일연방공화국 대십자공로훈장(The Commander’s Cross of the Order of Merit of the Federal Republic of Germany)은 1951년 당시 호이스(Theodor Heuss) 독일 대통령에 의해 제정됐으며, 정치, 경제, 사회, 학문 등의 영역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사람들을 기리는 훈장으로 민간인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훈장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선 백영훈 한국산업개발연구원장, 고(故) 김수환 추기경,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등이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댓글
신일희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