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북은 3월 11일부터 정전협정의 모든 효력을 백지화 할 것을 공언하였고 이에 남도 강경 군사대응을 공언하여 이제 한반도에서 언제 어디서 전쟁이 발발할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전쟁을 위한 군사훈련을 시작하지 말고 평화협정을 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UN이 3차 핵실험 제재안을 결의하자 정전협정 파기, 남북불가침협정 무효화는 물론 핵전쟁을 위협하는 등 한반도 정세를 연일 긴장시키고 있다. 북한은 이어 통상적 군사훈련인 독수리연습과 키리졸브연습에 대해서도 강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통합진보당을 포함한 진보진영은 키 리졸브 훈련이 시행되면 북한은 정전협정과 남북불가침 조약을 파기하고 훈련을 선전포고로 인식할 것이라는 논리를 앞세우며 ‘전쟁 반대, 한반도 평화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통합진보당 경북도당도 이날 오전 11시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북한이)정전협정을 폐기한다는 것은 전쟁을 억제하던 최소한의 조치가 없어진다는 뜻이며 사소한 군사적 충돌이 발생한다면 한반도는 걷잡을 수 없는 전쟁터가 될 수도 있다”면서 “박근혜 정부는 즉각 대북특사를 파견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가동하는 한편 키리졸브-독수리 군사훈련을 즉각 중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온라인상에서는 통진당을 포함한 진보진영의 주장에 대한 비판적 글이 많다. ‘종북 세력들이 드디어 본색을 드러냈다’, ‘이적 정당 종북 통진당 해산’등의 글이 올라오는 한편 군사훈련조차 평화 운운하며 중지하라고 하면서도 북한의 핵실험이나 전면전 협박에 대해 단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고 있다는 비난도 많다. 한편 국군 1만여 명과 미군 3,5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키 리졸브 연습은 워게임과 실기동 훈련을 제외한 지휘소 중심의 훈련이 이뤄진다. 특히 2015년 12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두고 우리 합동참모본부가 주관하고 미군은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와 별도로 양국은 이달 초 시작한 독수리 연습을 다음 달 말까지 진행한다. 한국군 20만여 명과 미군 1만여 명이 참여해 상륙훈련과 지상기동, 공중, 해상, 특수작전 중심의 실기동 연합훈련을 벌인다. 미군 이지스 구축함 2척을 포함해 F-22 스텔스 전투기와 B-52 폭격기, 핵추진 잠수함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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