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철환 의원 중국 관광객 유인할 기구 절실변화하는 중국관광객 여행패턴에 대응할 우호센터 및 차이나타운 필요 주장
중국 경제의 성장과 소득수준의 향상에 힘입어 중국인의 해외여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가까운 우리나라의 경우는 다른 나라보다 중국관광객이 더욱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중국 내부의 경제성장 뿐만 아니라 K-POP을 활용한 한류마케팅, 쇼핑 매력 홍보, 개별여행객 유치 강화 등 우리나라가 중국관광객을 흡수하고 있고 중국과 일본의 영토 분쟁, 일본의 후쿠시마원전 방사능 유출 등 외부적 요인이 더해져 우리나라로 대거 들어오는 중국관광객은 더욱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최근 개정된 중국의 여행법은 중국관광객 유치 환경의 일대 변화가 예상돼 중국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대구시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한층 더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오 의원은 현재 대구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에 있는 한일우호관이 일본 장군으로서 임진왜란 때 조선에 귀화한 김충선(일본명 사야가) 장군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면서 임진왜란 때 원군으로 조선에 왔다가 전쟁이 끝난 후 조선에 귀화한 두사충을 관광객 유치의 모티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의원은 현재 대구 수성구청에서 두사충의 사당인 모명재를 정비하고는 있지만 부족한 측면이 많다고 지적하고 인근에 대형 주차장을 완비한, 풍부한 콘텐츠를 가진 한중우호센터(가칭)을 조성해 중국관광객을 강력히 유인하는 거점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또 모명재 인근에 중국관광객을 유인하는 차이나타운의 조성도 제안했다. 한국을 방문한 중국관광객이 자기나라 사람이 경영하는 음식점을 찾는 것이 인지상정인 점을 감안해 지역 출신의 성공한 중국계 귀화 한국인이나 요식업에 종사하는 화교 및 본토 중국인의 투자를 유도하자는 제안이다. 오 의원은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의 찜질방과 숯가마 등 목욕문화에 국제화노력을 기울인다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관광 상품이 될 수 있다면서 찜질방이나 숯가마 등을 중국인들 취향에 맞추어 전략상품화 하자고 제안했다. 중국은 지난 10월 1일부터 원가 이하의 비용으로 관광객을 유치, 가이드가 관광객으로부터 수수료를 수수하는 행위, 쇼핑장소 강압 지정 등의 행위를 금지하는 여행법 개정으로 중국인관광패턴이 단체관광패턴에서 개별관광패턴으로의 변환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오철환 의원은 “양적인 패키지 위주에서 역사탐방, 문화탐방, 체험관광 등 질적인 관광 중심으로 그 패턴이 변화하고 개별 관광객의 자유시간이 늘어난다고 본다면 대구는 오히려 위기를 중국관광객 유인의 호기로 만들 수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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