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4일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강당에서 참여 어르신 117명을 대상으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개최 모습 <사진:고령군 제공>     © 이성현 기자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구)노인일자리사업으로 금년부터 사업명칭이 변경 되었으며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중 공익활동이 가능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2~3회, 월 30시간 이상의 활동 후 실비 20만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고령군에서는 총사업비 8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형과 지역형 13개 사업단을 운영할 계획이며 405명 정도의 어르신들이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발대식을 개최한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는 참여어르신이 2인1조 형태로 안부확인, 말벗, 생활상태 점검 등을 통해 취약노인을 지원하는 전국형 사업을 시행하고 발대식과 함께 사업설명, 안전교육,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고령군수는 사회활동이 가능한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무엇보다 참여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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