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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구청(구청장 강대식)은 동구 율하지역 안심체육공원에서 율하체육공원까지 금호강변에 약 2km의 유채꽃길을 조성했다. 유채꽃은 오는 11일에서 이달 말까지 만개한 모습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구청은 금호강 자전거 도로와 강변도로 사이 폭 2~6m규모의 방치되어 있던 공간에 지난해 10월, 연장 2km, 면적 6,800㎡의 규모로 유채파종을 하고 관수 등 꾸준한 관리 작업을 해왔다. 그 결과 새봄을 맞이해 파종한 유채꽃이 노란 꽃망울을 터뜨렸다. 유채꽃은 봄을 대표하는 꽃들 중 하나로, 물결처럼 넓게 흐드러져 피는 황금 꽃물결이 인상적이다. 제주도를 상징하는 꽃이기도 하지만 남부지방에서도 잘 자라고, 일부 중부 내륙 지역에서도 유채꽃을 파종해 시민들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연녹색 줄기에서 소담스럽게 피어나는 유채꽃을 보면서 ‘그 노란 빛깔은 어떻게 생겨났으며, 또 어디에서 온 것일까?’하는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한다. 유채는 봄나물로도 좋고, 밀원식물이라 벌과 나비를 유인해 따뜻한 봄날의 정겨움을 자아내기도 한다. 연분홍 벚꽃은 화사한 빛깔로 시민들의 발길을 유혹하지만 노란 유채꽃은 봄의 낭만과 포근함, 은은한 향기로 봄을 한 가득 담아낸다. 강대식 동구청장(정성복 공원녹지과장)은 강바람에 날려 오는 달콤한 유채꽃 향기를 맡으며 금호강 풍경과 어우러져 활짝 핀 유채꽃길을 걸어보길 권장했다. 한편 동구청은 이번 유채꽃길 조성에 이어, 오는 가을을 대비해 코스모스와 꽃양귀비 등 다양한 가을꽃을 혼합 파종해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걷고 싶은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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