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윤종원 교수팀, 새로운 비만치료제 개발 가능성 높여비만연구분야 세계 최고수준의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 온라인판에 발표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 생명공학과 윤종원 교수(53) 팀이 새로운 비민원인 단백질과 비만치료물질을 동시 발견하며 새로운 비만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높였다.
윤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비만 실험쥐의 지방세포에서 갈렉틴-1 (galectin-1) 단백질이 과다하게 생성된다는 사실을 최초로 발견하고, 이 단백질의 체내생성을 강력하게 억제할 수 있는 물질인 티오디갈락토사이드 (thiodigalactoside) 라는 물질을 동시에 발견해 이 물질을 비만 실험쥐에 투여한 결과 5주 만에 약 30% 정도의 놀라운 체중감량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특히 기존의 비만치료제 및 후보물질들의 경우, 매일 투여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체중감량효과도 10% 미만인데 비해 이번에 발견된 물질은 일주일에 1회만 투여해도 큰 효과를 나타내는 장점이 있을 뿐 아니라 탄수화물계열이라 독성이나 부작용의 걱정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 물질을 투여 받은 비만 실험쥐는 복부지방 축적은 크게 감소시키는 반면 갈색지방을 활성화시켜 과잉의 지방 일부를 연소시켜 없애주는 장점을 동시에 나타낸다는 사실도 함께 규명했다. 또한 갈렉틴-1 단백질은 비만 실험쥐뿐만 아니라 비만인 사람에게서도 매우 유사하게 생성되며 이 단백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작용기전이 동일하기 때문에 앞으로 임상시험을 거쳐 새로운 비만치료제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결과는 비만연구분야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학술지로 평가되는 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 온라인판에 지난 26일에 발표되었고, 국내외 특허출원이 완료되어 현재 기술이전 준비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BK플러스사업과 식품영양유전체연구센터의 연구비 지원에 의해 수행됐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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