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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전통찻사발축제, 밤(夜) 이 좋다(好)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5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발돋움한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야간 프로그램이 증편되면서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문경시와 문경전통찻사발축제추진위원회는 개막일인 지난달 30일부터 8일까지 축제 기간 동안 ‘문경 밤 사랑 축제’와 ‘점촌 밤 사랑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문경 밤 사랑 축제'는 낮에 즐겼던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분위기를 밤까지 연결시키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문경읍 신북천에서 오는 7일까지 실행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형형색색의 경관 조명으로 문경의 밤 풍경을 즐길 수 있다.문경시는 온천지구 데크길 주변 1km에 야간 경관조명과 신북천에 장원급제 행렬을 유등으로 설치했다.
이와 함께 점촌에서는 축제공동화 현상을 막고 지역민과 함께한다는 취지의 새로운 주민 참여형 ‘점촌 밤 사랑 축제’가 확대 운영된다. ‘점촌 밤 사랑 축제’는 비보이, 성악, 기타연주 등 거리공연과 도깨비시장과 같은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열려 문화의 거리를 찾는 지역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공연시간은 1일, 6일, 7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로, 축제 추진위는 축제 주체인 지역민의 참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물레질 내가 왕(王), 강창성 주정훈 씨 우승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특별행사로 열린 ‘전통 발물레 경진대회’에서 문경 성주요의 강창성씨와 군산대학교의 주정훈씨가 각각 일반부와 학생부 우승을 차지했다.문경전통발물레 경진대회는 문경이 전통 도예의 본 고장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전통 도예의 우수성과 보존 당위성을 홍보함은 물론 발 물레를 이용해 작품을 창작했던 선조들의 지혜와 얼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1일 열린 대학부에서는 전국 14명의 대학생 도예가 지망생이 40분 동안 찻사발 3점, 항아리 1점을 전통 발물레로 빚는 기량을 겨뤄 최고의 솜씨를 뽐낸 주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2일 열린 일반부에서는 11여명의 도예인이 실력을 겨뤄 강씨가 대상을 받았다. 대상에게는 중소기업청장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이 지급되고, 우수상에는 상장과 각 100만원, 장려상 3명에는 상장과 각 50만원, 특별상 5명은 상장과 각 3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으며, 단체상으로 선정된 단국대학에는 상장과 상금 50만원이 지급됐다. 허수 없는 질 좋은 축제로 우뚝 한편,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 위상에 걸맞게 ‘허수’ 없는 관람객 수 집계에 나서는 등 지역축제 운영의 롤 모델을 제시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경시와 문경전통찻사발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찻사발축제장으로 연결되는 통로 2곳에 무인 측정계수기를 설치, 축제 개막일인 지난 4월 30일부터 실시간으로 누적 관람객 수를 집계하고 있다.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 5년 연속 최우수 축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다. 또, 객관적 평가와 장기발전방향을 모색할 수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적외선 센서를 이용해 관람객 수를 자동 집계하는 시스템인 이 장비는 축제가 끝나는 5월 8일까지 매일 개장이후 1시간 단위로 집계해 축제 참여 관람객 수를 파악하고 있다. 이종필 문경시 관광진흥과장은 “무인 측정기를 사용하더라도 문경새재도립공원을 오가는 중복집계는 어쩔 수 없지만,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인 만큼 최대한 객관적인 관람객 수를 파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즐길거리, 볼거리 풍부한 축제 명성 이어 축제가 시작된 지난 달 30일부터 축제가 끝나는 오는 8일까지 조직위는 축제장 곳곳에서 전시와 체험, 야간, 공연, 다례시연 및 특별행사 등을 실시한다. 올해 특별행사에서는 깜짝경매와 진품명품 촬영, 사기장과의 만남의 시간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와 함께 축제 마지막알까지 사진 콘테스트와 축제 후기 공모도 진행되고 있다.
특히, 주무대와 저잣거리에서는 해학극과 국악 연주를 비롯해 사기장과 직접 만나는 시간 등 각종 프로그램이 매일매일 시간시간마다 교체 운영되고 있다. 오는 5일과 8일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에는 별도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이 준비되는 가하면, 3일에는 출장감정도 실시된다.또, 다례 시연장에서는 지역 대학과 전통 다례원에서 다례 시연이 매일 펼쳐진다. 참여는 방문객 누구나 가능하며, 이곳에서는 차를 좋아하는 매니아들에게는 싼 값에 차를 구입할 수 있도록 주선도 한다. 이밖에 축제장 입장권에 휴대전화번호를 적어내면 추첨을 통해 500만원(1등) 상당의 달항아리를 증정한다. 추첨은 축제 마지막날인 8일 오후 3시 30분에 축제장 주무대에서 실시한다. 또, ‘나는 한국인이다’라는 프로그램을 신설, 한복을 입은 입장객에 대해서는 입장료를 받지 않는 무료 행사도 실시한다. 적용기간은 8일까지이며, 한복 상, 하의 모두를 착복해야 한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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