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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영천 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설립 인가 반대

"컨소시엄 형태로 인력양성을 지원하는 것이 효과적" 주장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9/03/29 [12:33]

영천 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설립 인가 반대

"컨소시엄 형태로 인력양성을 지원하는 것이 효과적" 주장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9/03/29 [12:33]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인천재능대학교 총장) 회장단은 지난 27일, 대구보건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제127차 이사회를 통해 경북 영천의 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설립 인가 추진을 반대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이사회 단체     ©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단은 “현재 캠퍼스 설립이 추진 중인 경북 영천의 동일권역 3개교의 전문대학에서 3개 전공, 712명이 재학 중이고 또 전국적으로 14개교 924명을 모집하여 운영하고 있으므로 컨소시엄 형태로 인력양성을 지원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밝히고 “로봇 산업은 미래사회에 주력해야 할 신산업 분야로 국가 차원의 전략적 정책으로 추진해야 하므로 이번 영천 폴리텍 캠퍼스 신설은 재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회장단은 영천 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설립 인가 반대 사유로 첫째, 로봇 관련 인력 양성을 위해 전문대학에서 이미 다수의 전공을 개설하여 운영 중이므로 국가적 차원에서 우수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면, 현재 운영 중인 전문대학에 재정을 지원하여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국가재정을 절감하면서 효과적으로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다.

 

둘째, 폴리텍대학의 로봇인력 양성을 위한 학생 증원은 정부의 대학구조조정 정책에 반하는 것으로 교육부 소관 대학, 전문대가 장기간 학생정원을 감축하고 있는데 폴리텍대학만 학생 정원을 증원하는 것은 정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으로 적절하지 않다.

 

셋째, 2018년 3월 27일 기획재정부 차관이 발표한 폴리텍대학의 역할 재정립을 위해 전문대와 유사한 기능의 학위 과정을 축소하겠다는 폴리텍대학 정책에도 맞지 않는다. 고 밝혔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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