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 벤처기업 기술 훔쳤다"한국섬유개발연구원 '업체 도와주려다가...' VS 쇼나노 '기술 훔치기'
【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 대구경제정의실천연합(이하 대구경실련)은 8일 성명을 통해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이 벤처기업이 단독으로 개발한 기술을 훔쳤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대구경실련은 섬개연이 벤처기업이 단독 개발한 기술을 공동 개발한 것처럼 꾸몄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며 "(주)쇼나노측이 지난 3월 18일 섬개연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주)쇼나노와 공동으로 섬유제조 신기술을 개발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섬개연측 관계자는 본 지와 통화에서 “쇼나노측에서 주장하는 공동개발이 아니라는 부분은 이미 사전에 양해를 구해 동의하에 진행했다”며, “쇼나노측 독자개발보다는 섬개연측 공동개발이 업체들에게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동의해 공동개발로 발표 한 것”이라고, “실제 원천기술도 쇼나노측이 가지고 있어 쇼나노측 홍보효과외에 우리 측(섬개연)에 도움되는 것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회사가 어렵다고 찾아와서 밥사주고 술사주고 어렵다는 회사 도와줄려고 제품화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이런식으로 돌아오니 앞으로 기업들 지원을 맘 껏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반면, (주)쇼나노 대표는 “우리가 개발하고 특허 출원한 기술을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아는 업체들 연결시켜 달라고 부탁했다”며 “섬개연이 양해를 구했지만 최종적으로는 합의한 내용과 다르게 나갔다”고 주장했다.
이어, “언론보도 후 업체들로부터 연락올 줄 알았는데 성과도 없었고 섬개연측에서도 업체들 홍보라던지 소개해주는등 기대하는 움직임은 전혀 없었다”고 지적하고, “언론보도도 동의한 것과 다르게 나갔다”고 밝혔다.
또,공동개발로 했을 때 섬개연측 이득은 어떤게 있나라고 물어보니 “언론보도 이후 아무런 연락도 없었다. 외부에 성과를 보여주어 향후 R&D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공동개발로 하자고 한 것 같다”고 말했다.<사진:한국섬유개발연구원 홈페이지 캡쳐>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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