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아픔을 희망으로 바꿔주렵니다"
경북고등학교 50명의 천사들 대구적십자가 프로그램에 동참
박종호 기자 | 입력 : 2010/08/02 [17:48]
친구들의 어려움을 또래 학생들이 돕는 희망나눔 천사학교가 대구와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경북고등학교가 선정됐다. 경북고등학교 50여명의 학생들은 2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남성희)와 경북고등학교(교장 안준호)간의 “희망나눔 천사들의 학교”협약을 통해 희망을 나눠주는 천사로 등록됐다.
“희망나눔천사들의 학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을 돕자는 마음을 가진 학생들이 적십자사에 “희망나눔 천사”로 등록, 매월 소액의 기부를 함으로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친구에게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에는 “희망나눔 천사들의 학교” 명패를 달아준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에서 처음 실시하는 것이며, 제1호 학교는 이날 협약을 체결한 경북고등학교가 주인공이 됐다. 경북고등학교는 약50명의 재학생이 ‘희망나눔 천사’가 되어 앞으로 지역의 어려운 친구들에게 희망을 나누어 주게 되며, 이들에게는 적십자와 함께하는 후원회원증서와 함께 “희망나눔천사 교통카드”가 제공된다. 남성희 회장은 “내 이웃을 돌아보고 내 친구의 아픔을 함께할 줄 아는 사람이야 말로 진정한 미래의 리더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교의 학생들이 희망을 나누는 천사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지역 학교의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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