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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영양 홍소에 저수지 건설 ‘확정’

농수산식품부, 16일 전국 5개 지구에 경북 2곳 포함 결정

노성문 기자 | 기사입력 2010/08/16 [16:52]

영양 홍소에 저수지 건설 ‘확정’

농수산식품부, 16일 전국 5개 지구에 경북 2곳 포함 결정
노성문 기자 | 입력 : 2010/08/16 [16:52]
영양군 석보면등 임하댐 상류 상습 가뭄지역 농민들의 숙원사업인 홍소지구 에 저수지를 조성하는 농촌용수 개발사업이 성사됐다.

16일 한나라당 강석호 국회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에 따르면 농수산식품부는 이날 영양군 홍소지구등 전국 5개 지구를 농촌용수 개발사업 대상지로 신규 지정했다.

농식품부는 앞서 전국 지자체로부터 신규사업 신청을 받아 검토를 벌인 결과 강원도 양구군, 전북 고창군, 전남 영광군, 경북 영양군과 예천군등 5곳을 신규 지정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 5억원을 포함, 오는 2015년까지 총사업비 241억원을 투입해 영양 홍소지구에 저수지와 용수선, 이설도로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석보면 홍계리등 영양군 일대 200여ha의 주민들은 임하댐 상류에 위치해 상습 가뭄지역인 데다 수해로 인한 농경지 유실 및 침수 피해까지 겹치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정부에 저수지를 축조해 줄 것을 호소해왔다.

농식품부는 현장 조사 결과 하천의 특성 상 경사가 급하고 하상이 암반으로 이뤄져 가뭄이 심한데다 농토 유실 마저 심각하다고 판단, 이번 결정에 이르게 됐다.

강석호 의원은 “전국의 5개 신규사업 지구에 경북의 2개 지역이 포함된 결과는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계획된 사업 기간 안에 예산이 원활히 확보돼 주민 숙원사업이 조기에 마무리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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