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이 "데모 세게 하라" 부추겨 자질 논란이달호 고령군 의원 "군청 앞 마당에 가축분뇨처리장 설치"
고령군은 2012년부터 가축분뇨 해양투기 전면 금지됨에 따라 2007년부터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축분뇨공공처리장 설치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곤혹을 치루고 있다.
가축분뇨공공처리장이 들어설 인근 월성리 주민 60여명은 24일 군청 앞마당에서 반대집회를 가졌다.
하지만 주민들은 돼지사육장 한군데도 없는 다산면에 가축분뇨처리장이 들어선다는 것은 다산면민 들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김상만 다산면 이장협의회장은 “2007년부터 추진해 오면서 주민들에게 공원을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해놓고 이제 와서 가축분뇨처리장을 설치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일관성 없는 군 행정을 펼친다”고 질타했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이달호 군 의원은 징을 치며 주민들에게 술도 먹고 더 세게 데모를 해야 해결이 되지 이렇게 하면 되냐며 주민들을 부추기는 행동을 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에서 집회를 마친 주민들은 장소를 옮겨 다산면사무소 앞에서 2차 집회를 하자며 버스에 오르자 고령경찰서 정보과장이 주민대표에게 집시법위반에 대한 설명을 하자 주민들은 집회를 마치고 해산했다. 한편 현재 고령군의 돼지사육두수는 16만두에 하루 분뇨 배출량은 816톤이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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