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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초·중·고교생 23.6%가, 대구의 초·중·고교생 21.4%가 자신의 학교에 ‘일진’이 있다고 응답했다. 19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12년 제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20일까지 약 한 달 간 전국 1만1363개 초·중·고교 558만926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우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조사대상은 초등 4년~고3년 학생이다. 설문지에 적힌 질문은 ▶최근 1년간 학교 폭력 피해경험이 있느냐 ▶최근 1년간 학교 폭력을 당한 곳은 어디인가 ▶학교에 일진회가 있느냐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거나 목격했을 경우 구체적 내용을 적어 달라 등이다. 교과부의 이번 조사 결과, 전국의 초·중·고교생 23.1%가 ‘학교에 일진 또는 폭력서클이 있거나, 있다고 생각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고 경북은 전국 16개 시·도 중 8번째, 대구는 11번째를 나타냈다. 이 조사결과는 20일부터 교육과학기술부 홈페이지에, 27일부터 학교별 홈페이지에 올려진다. 이에 따라 어느 학교가 학교폭력이 심한지 또는 덜한지를 학부모와 학생들이 직접 확인하고 다른 학교와 비교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전체적인 설문 회수율이 25%에 그치고, 조사가 부실하게 된 경우가 많아 신뢰성 논란이 일고 있다. 교사와 학부모들의 홈페이지 공개 철화요구도 커지고 있다. 이른바 ‘낙인효과’를 경계하는 것이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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