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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대통령 선거가 T·K 교수사회 갈랐다

서로 박근혜·문재인 지지···폴리페서 비난도 제기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2/12/12 [13:16]

대통령 선거가 T·K 교수사회 갈랐다

서로 박근혜·문재인 지지···폴리페서 비난도 제기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2/12/12 [13:16]

대통령 선거 때만 되면 늘상 나타났던 대학교수들의 여야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대구경북에서도 재연되고 있어 ‘폴리페서’들의 계절이 돌아왔다는 지적이다.

이미 상당수 교수들이 박근혜 선대위와 문재인·안철수 캠프에 합류한데다 다른 교수들도 각 후보들에 대한 지지선언에 앞다투어 이름을 올리고 있어 이젠 선거판 폴리페서는 일반적 현상이 되었다는 탄식이 함께 나오고 있다.

대구ㆍ경북지역 교수와 박사급 연구원 등 지식인 300명은 12일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경제와 안보, 치안 등 철체절명의 위기상황에 놓여 있는 대한민국을 희망과 행복시대로 이끌어줄 지도자가 누구인지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 삶의 위기들을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으로 극복해온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정략적 단일화 거래로 정권획득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후보, 국정실패에 대한 반성 없이 수시로 말과 정책을 바뀌는 후보, 종북세력에게 영혼을 잠식당한 기회주의적 후보에게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안철수 전 후보와 문재인 후보를 싸잡아 비난했다.

그러면서 “절체절명의 위기 때마다 발휘해온 박 후보의 위기관리 능력이 대한민국이 처한 작금의 위기들을 새로운 기회와 희망으로 승화시켜 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교육자이자 행동하는 우리는 이번 대선에서 박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반면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대구·경북지역 82명의 교수들은 11일 “우리 지역이 발전하고 우리나라가 발전하는 길은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제 우리도 복지체제를 갖추어 우리의 아이들, 우리의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성장하고 노후를 보낼 수 있어야 하며 지방에서 성장하고 학교를 다녀도 직장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며 “복지제도가 확충되고 지역균형발전이 이루는데 문재인 후보가 준비를 가장 충실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국민들이 선거를 통해 지역을 가리지 않고 정당을 바꿔주어야 정당들이 정신을 바짝차리고 국민을 위해 진정으로 봉사하게 된다”면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도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도 정권교체는 필수“라고 덧붙였다.

이렇듯 여야는 교수들의 집단적 지지선언을 통해 세를 과시하고 선거분위기를 유리하게 만들려는 전략적 선거운동을 펼치는 것이지만 선거마다 반복되는 교수들의 집단 정치표시행위에 대해 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어느 후보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확보할 수 있느냐를 두고 최고의 지성이라는 사람들이 줄세우기를 하는 것처럼 비쳐져 보기에 딱하다”면서 “학문연구와 학생지도에 바빠야 할 사람들이 정치판에 나서는 것은 삼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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