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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수 선거는 장욱 현 군수(60)와 김영만 전 경북도의원(62)이 도전장을 냈다. 이들은 2010년 지방선거에서 맞붙어 치열한 경합 끝에 불과 310여표라는 근소한 차이로 명암이 엇갈렸다.
2010년 지방선거는 초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던 지역이다. 군위군 진역은 유권자 지지성향이 또한 다른 지역에 비해 소규모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6·4 지방선거에서도 접전이 예상될 것으로 보여 진다. 하지만 현 군수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기간 갈라진 민심을 봉합하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평가여서 지난 선거와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장욱 군수는 취임 수 4년 동안 특유의 뚝심과 행정으로 삼국유사 가온누리 국책사업, 군위~구미간 도로 4차로 확포장, 부계~동명간도로, 군위읍 시가지 도로확장, 김수환 추기경 생가 복원과 팔공산 하늘길공원 조성, 등 특히 취임 후 군 교육발전기금이 무려 약 100억원 정도 늘리는 등 현장 행정을 적극 실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공약 이행률 92.4%가 완료됐거나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 군수는 “지난달 지역 원로이자 지난 12년간 지역을 이끌어 온 박영언 전 군수와 만남의 자리가 성사됐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듯이 단 한 번의 조우로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면서도 “앞으로도 갈라진 민심의 봉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임기동안 군님과의 약속인 공약이행에 최선을 달할 것”이라며 “군위군수로 취임한 이후 군위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하루에 200㎞를 달리는 등 현장을 직접 다니면서 군정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뜻을 받들어 함께하는 군위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반면 지난 선거 당시 아쉽게 석패한 김영만 전 도의원은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지난 4년 동안 절치부심하며 바닥 민심을 훑었다는 그는 흐트러진 지지세력을 추스리면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출마회견에서 낙후된 군위발전을 위해 특화된 부자농촌 및 산업 활성화를 통해 명실상부한 전원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는 희망찬 군위 살기 좋은 군위의 기틀을 다져야 할 때 이라면서 풍부한 경험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성실히 수행할 각오가 되었다며 의지를 분명히 했다. 김 전 도의원은 “다가오는 지방선거는 화합과 변화, 차별없는 군정을 통해 군위의 위상이 재정립돼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분열과 차별로 얼룩져 지역경제 발전이 뒷전으로 밀렸던 시대를 마감하고, 웃음꽃 피는 살기좋은 군위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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