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내년 3월 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있어 조합발전을 위한 깨끗한 선거를 실현하기 위하여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농정지원단과 지역농협, 지역수협 관계자가 참여하는 공명선거 실현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회의 참가자들은 "조합장 선거가 법이 지켜지는 깨끗한 선거로 실시되어야 지역 농협과 수협의 발전은 물론 나아가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사실에 인식을 함께하고 내년 3월 11일 실시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공명선거로 실현하기 위하여 한 마음을 모으고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내년 3월 11일 실시되는 동시조합장선거는 지난 6월 11일 제정된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며, 포항시북구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조합장선거는 농협(포항농협, 서포항농협, 신포항농협, 흥해농협, 포항축협) 5곳, 수협(경북어류양식수협, 동해기선저인망수협) 2곳과 선거사무를 대행하는 포항수협, 대구경북능금농협,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장 선거이다.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나성하)은 농․수․축협 등 조합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는 조합원 각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준법선거 실현에 관심을 가지고 선거에 참여하여야 하며, 선거관련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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