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예산 증액 요구 의견서 제출 900명 서명서도"지역농민 살리고 아이들 밥 챙기는 1석2조" 주장
포항급식연대는 4일 오전10시 시 급식예산 증액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900명의 시민들이 서명한 명단과 함께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소속 의원 전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현재 포항시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조례 제5조(지원방법)에 따라 '학교급식지원센터 등을 통해 현물 지원을 원칙'으로 하고, 총 소요량에 따른 생산계획에 따라 '계약재배한 농산물을 우선 사용'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포항급식연대는 "이같은 현물지급방식은 타 지역과 달리, 포항시의 학교무상급식은 지역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소득을 보장하는 계약재배 방식을 장려하는 등 지역농민들의 소득과 학생들의 건강을 모두 보장하는 1석2조의 정책사업"이라고 말했다. 또 "학교급식은 현재 400억이 넘는 주요 농민소득창출의 신개척지이고,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 등 급식을 제공받는 7만5천여명의 학생들에게 하루에 한끼, 많게는 세끼씩 정기적으로 공급하는 안정적인 시장" 이라며 "여기에 원재료뿐만 아니라 가공식품, 장류 등 급식으로 공급해야 할 수많은 품목들은 지역농민과 지역기업들에게 새로운 시장을 열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포항급식연대 관계자는 "현재 포항시의회에서 2015년 예산안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동지역 초등학교 무상급식 예산이 1~2학년 22억 4천만원이 편성되었고, 동지역 초등학교 2학년의 경우, 내년3월이면 3학년에 올라가게 되는데 급식비를 다시 내게 되는 상황이 됐다"고 덧붙혔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