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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서울-포항 KTX 개통 '동해안 시대 열렸다'

서울~포항 운행시간 2시간 15분으로 단축 지역발전 전기 마련

김가이 기자 | 기사입력 2015/03/31 [20:57]

서울-포항 KTX 개통 '동해안 시대 열렸다'

서울~포항 운행시간 2시간 15분으로 단축 지역발전 전기 마련
김가이 기자 | 입력 : 2015/03/31 [20:57]
포항 KTX 노선이 착공 5년 만에 31일 개통됐다. 31일 오후3시 신포항역에서 열린 이날 개통식에는 이완구 국무총리, 유일호 국토교통부장관, 이병석 정치개혁특별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 총 800여명이 참석했다. 
 
▲      ©포항시 제공
 
이완구 국무총리는 이날 치사를 통해  "오랜 숙원이었던 KTX 사업 성공을 위해 많은 불편을 참고 협조해준 지역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 총리는 "포항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 도시로 지금도 철강 산업을 비롯해 물류, 해양의 거점도시로서 환(環)동해의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오늘부터 KTX가 직접 연결되면서 막대한 성장잠재력을 가진 이 지역이 도약의 날개를 달게 됐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또 "이곳에서 '동해선' 철도가 이어지면 명실상부한 동해안 시대를 한층 앞당기게 된다"면서 "오는 2018년까지 포항~영덕~삼척을 잇는 구간이 차례로 개통되면 철도 낙후지역으로 남아 있는 동해안 일대가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어 내달 1일엔 호남고속철도 개통식이 열릴 예정임을 들어 "경부선이 처음 개통한 이후 11년 만에 우리의 X축 고속철도망이 완성되는 것으로 정부는 본격적인 고속철도시대를 계기로 우리 경제가 다시 일어서고 모든 지역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총리는 "더 이상 지역 간 거리는 서로를 가르는 소통의 장애가 될 수 없다"며 "전국 고속철도망 구축을 계기로 지역과 지역을 떠나 하나의 대한민국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치사를 마쳤다.
 
한편, 그동안 포항은 경제·산업도시로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견인하는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통여건이 좋지 못해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되어 왔다.

이에 정부는 기반 시설이 부족한 경북 동해안 및 포항시의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포항 KTX 건설 사업을 추진했다.

포항 KTX 노선은 총 38.7km로 동해선 신경주∼포항구간은 2009년에 착공, 경부고속철도와 동해남부선 연결공사는 2011년에 착공해 그 동안 사업비 1조 2,126억원이 투입됐다.

연인원 144만명이 동원 됐으며, 굴삭기 등 중장비 21만6000대, 레미콘 103만㎥, 철강재 42천톤이 투입됐다.
또 경부고속철도와 연결되는 동해남부선 신경주~포항구간도 고속화 투자를 통해 운행속도를 증대(150km/h→200km/h)시켜 KTX 운행 효율을 높혔다.

그동안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부터 개통․운영준비 종합계획 수립, 총 9개 분야, 32개 단위업무로 개통준비 추진체계를 구분해 관리해 왔다.

특히, 2014년 9월부터 운영 중에 있던 개통·운영 준비 전담조직을 올해 1월 관련 부서, 지자체를 포함해 확대·개편했고, 합동 점검회의를 단계별로 실시하는 등 개통에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이날 포항KTX 개통으로 서울에서 포항까지 지금까지 5시간 20분(새마을호 기준) 걸리던 것이 2시간 15분으로 3시간 5분 단축돼 경북 동해안 지역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됐을 뿐만 아니라 포항과 경북 동해안 지역 발전의 전기가 될 전망이다.

서울∼포항간 KTX는 이달 31일부터 일부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며, 4월 2일부터는 주중 16회, 금요일 18회, 토·일 20회 운행되며, 인천국제공항까지도 매일 2회 운행하게 된다.

특히, 포항시 남구 이인리에 지상 3층, 연면적 6천232㎡ 규모로 신축된 KTX 포항역사는 외관을 고래와 파도를 형상화해 포항시의 역동성과 철강도시를 상징하도록 했으며 총공사비 295억원이 투입됐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포항 KTX 개통으로 포항지역도 경부고속철도가 개통한지 11년 만에 고속철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고, 경북 동해안권 철도 교통망 구축으로 환동해권 교통․물류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향후 부산∼울산∼포항을 거쳐 영덕, 삼척까지 연결하는 동해선 철도사업의 일부로서 향후 북한을 거쳐 원산, 나진, 유라시아를 달려 유럽까지 이어질 대륙철도로서 정부에서 추진 중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사업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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