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메르스 의료진에 감사 편지 보내대구 북구 달산초교 등 학생들 150통 응원 및 감사의 위문 편지 건네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대구 북구 소재 달산초등학교 학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작성한 위문편지가 군인들도 아닌 보건소 관계자들에게 전달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북구보건소(소장 박세운)는 지난 22일 오후, 서부교육지원청 박순옥 교육지원국장과 이영옥 달산초등학교장, 김한룡 초등교육지원과장 등 관계자들의 방문을 받았다. 이들 손에는 메르스와 관련해 고생하는 의료진과 보건 관계자들을 위해 초등학생들이 쓴 ‘감사의 위문 편지’ 150여 통이 있었다.
편지에는 “북구보건소에 근무하는 선생님께, 메르 스 예방과 치료에 힘쓰시는 여러분 힘내십시오 ”라는 제목과 함께 정성이 가득한 상자에 담겨 있었다. 학생들은 편지에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환자를 진료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세요.”, “제발 메르스가 대구에 없게 도와주세요.”, “저희 가족들 도 걸릴까봐 너무 조마조마 해요.”, “더운 날에도 보호복을 착용하고 얼마나 불편하시겠어요. 상상만 해도 마음이 아프고, 존경스럽습니 다.”, “저희들이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지켜주셔서 감사드리고 그 은혜 잊지 않을게요.”, “힘내세요! 파이팅!” 등 학생들의 따뜻 한 마음을 그대로 담았다. 박세운 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의 정성어린 편지가 메르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메르스가 우리 지역에는 전파되지 않도록 예방과 관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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