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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우리는 너희가 누군지 다알고 있다"

의혹 선수 출전정지 전력공백 한국시리즈 우승 장담 못해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5/10/21 [10:45]

"우리는 너희가 누군지 다알고 있다"

의혹 선수 출전정지 전력공백 한국시리즈 우승 장담 못해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5/10/21 [10:45]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대구시민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삼성 야구(삼성 라이온즈)가 외면 받을 위기에 봉착했다.
 
삼성라이온즈는 최근 원정 도박의혹으로 경찰 수사선상에 오른 세 명의 선수를 한국시리즈에 출전시키지 않기로 했다. 이들 세 명의 선수들이 야구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투수 출신들이고, 게다가 팀내에선 없어서는 안될 중심 선수들이라는 점에서 올 가을 삼성의 우승에 빨간불이 켜졌다.
 
실제, 이들 세 선수는 선발과 중간,마무리를 오가며 팀의 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특히, 한국 시리즈에서 맞 붙게될 두산과 NC의 승자에게도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어 삼성의 한국 시리즈 우승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선수들이다.
 
20일 김인 삼성 라이온즈 사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방침을 전달했다. 김 사장에 따르면 삼성 라이온즈는 이들 세 명이 최종 엔트리에서 빼고 , 현재 남아 있는 차우찬, 장원삼, 클로이드 등과 2군에서 차출한 선수들로 한국시리즈를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삼성의 이같은 결단에 시민들은 이들 선수들의 불법 원정 도박의혹을 사실상 인정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그러나 삼성은 인정보다는 어수선한 내부 분위기를 다지기 위한 결정이라는 입장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도 이들 선수들을 한국시리즈 이후에 열릴 예정인 국가간 대항전에도 출전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들의 불법원정도박 의혹에 대해 대구시민들은 침울하다. 올해 우승은 당연한 것이라고 여겼던 시민들은 더하다. 시민들은 이들이 의혹을 받고 있는 사실에 대해서는 혀를 끌끌 차면서도 당장 며칠 앞으로 다가오는 한국 시리즈의 전력 공백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면서도 이들에게 제기된 의혹은 진실이든, 의혹에 그치든 철저한 수사를 통해 국민들의 알 권리와 인기를 먹고사는 프로 선수들에 경종을 울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시민들은 언론이 의혹 수준이라며 실명을 거론하지 않는 것과 관련, 보도의 확실성을 인정하면서도 “이미 어떤 선수가 의혹의 대상인지, 누가 잃고 누가 땄는지조차 우리는 다 알고 있다”며 “독자들이 알 수 없는 영역을 취재해 정보를 제공해 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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