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도시경관개선에 치중"김지연 북구의원, "지역상권 활성화 기여 사업 목적 찾을 수 없다"
【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 대구 북구의회 사회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김지연 의원은 대구시 북구청이 제출한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역사·문화가 어우러질 도심재생이라던 사업이 도시경관개선에만 치중되어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대구 북구 칠곡3지구 중심상업지구 일대의 칠곡도호부 지역, 팔거천 주변의 역사, 문화 등 고유한 자원과 지역 콘셉트를 잘 살린 세대 친화적 디자인 시범거리 조성해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던 사업의 목적을 찾을 수 없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이 사업의 거리 이름인 ‘블루벨벳 거리’는 바다의 심해와 같이, 문화와 예술을 대표하는 창의적 색상 블루와 아방가르도 록의 대부이며, 뉴욕 언더그라운드의 전설 벨벳 그라운드의 벨벳에서 나왔다. 또한 지난 10월 '문화의 거리 기획포럼' 토론자로 참석해 블루벨벳 조성사업에 대한 다양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하나같이 주민아카데미, 주민설명회 등에 참여해서 의견을 말했으나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 김 의원은 “거리를 이용하는 주민과 공연·전시 지역예술가들, 상인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고, 지역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높이는 시설과 콘텐츠로 거리의 활력을 되찾아야 한다.”며 “전면적인 사업 궤도수정이 불가피하다. 구정의 발상의 전환과 함께 주민과 함께 지혜를 모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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