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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박성원 기자= 대구시는 현충일인 6일에는 오전 9시 54분부터 앞산 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2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이 엄숙하고 경건하게 거행됐다고 밝혔다.
앞서 오전 9시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배지숙 시의회 의장,강은희 시교육감 및 보훈단체장 등이 국립신암선열공원을 참배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분간 대구 전역에 민방위 경보사이렌이 울려 모든 시민이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했다. 충혼탑 추념식 참석자들의 편의를 위해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앞산네거리~충혼탑 구간에 셔틀버스도 운행됐다.
추념식장에는 가로 15m, 세로 10m의 대형 태극기가 게시됐다. 한국전쟁 당시 태극기(등록문화재 제393호)로 네 모서리에 “사변폭발(事變爆發)”이란 문구가, 태극 문양 상단에는 ‘단기 4283.6.25.일(日)’이 기재되어 있다. 또한 태극문양 둘레에는 북한의 남침경로와 국군의 북진경로가 적혀 있어 치열했던 대한민국의 호국의 역사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대구시는 현충일 전 가정 조기게양 및 오전 10시 묵념 동참 등 시민의 나라사랑정신 고양을 위한 호국보훈의 달 홍보를 적극 실시하고, 특히 대구시 홈페이지에 충혼탑 사이버 참배관 배너를 1일 부터 개설해 방문이 어려운 유가족과 대구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참배를 드릴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충혼탑에는 호국영령 5,386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독립․호국․민주화 과정을거치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께서 자긍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든든한 보훈으로 보답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보훈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항상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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