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오천읍 돼지사육, 악취에 인근주민 집단 반발주민들, “주택지와 거리 직선 300미터 노후된 시설에 돼지 사육 “강력 대응”
【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포항시 오천읍 세계2리에 위치한 P씨 소유 H농장의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악취가 인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저적이다.
주민 L씨는 “돈사 주위는 악취로 숨을 쉬기가 힘들다. 몇 년간 방치하다 최근 돼지를 수백마리를 들여놓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시설 현대화 없이 노후 시설에 돼지를 키우겠다는 발상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H농장은 최근 몇 년간 돼지 값 폭락으로 사육하지 않다가 최근 돼지 값이 오름세가 지속되자 900두(자돈 600, 육성 300)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논란이 일자 포항시는 현장 조사 등 적극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악취로 민원이 제기된 만큼 현장 확인을 통해 관련법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인근 주민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악취 저감시설 설치 여부와 원인을 파악하고, 주별 수질이나 토양 등의 환경오염 문제는 없는지 철저한 조사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A돈사 P대표는 “분뇨 저장탱크 부족으로 500톤 증설을 완료했다”며 “다른 시설 현대화도 진행 중에 있고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주민들에게는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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