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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밖 5만 명의 겨울 체험객 한꺼번에 몰리면서 안동암산얼음축제 주최측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축제 이틀째를 맞은「안동암산 얼음축제」에 예상 밖에 5만여 명의 겨울 체험객이 한꺼번에 몰리며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던 16일 개막한 안동암산얼음축제는「얼음처럼 맑고 눈처럼 티 없이」라는 부제로 이달 20일까지 닷새 동안 남후면 암산유원지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5만여 명의 관광객과 함께 2만대 가까운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암산유원지 진입로 뿐 아니라 안동~대구간 국도 4㎞, 인근 농경지 등이 주차장으로 변해있다. 겨울 체험부스도 마비상태이다. 조직위원회 측에서 예년의 인파를 감안, 스케이트 1천켤레와 썰매 5백여 개를 준비하였으나 턱없이 부족해 50m이상 대기자들이 줄을 서는 장사진을 이뤘다.
지난해 하루 2~3천명의 관광객이 찾던 것에 비해 올해 10배가 넘는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는 것은 겨울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 마련 등 발전적 축제변화와 날씨, 주변여건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달 4일 최근에 보지 못한 폭설이후 열흘이상 동장군이 기승을 부렸고, 특히 축제개막 전날에는 안동기상대 개원이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며 최고의 빙질을 만들 수 있었고, 축제 개막과 함께 한풀 꺾인 포근한 겨울날씨가 얼음축제로의 동심을 이끌고 있다.
안동시는 축제장 주변 혼잡 예방과 교통흐름을 위해 교통경찰관과 함께 주차지도원 30여명을 투입하고 있으나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이 현장관계자의 설명이다. 안동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문제점 등을 면밀하게 분석해 내년축제를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면사무소(남후면)와 마을주민이 주축이 된 축제추진위원회로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안동시에서 맡아 경북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육성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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