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행정직 7명 선발에 경쟁률 425대1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0/06/22 [10:52]
2010년도 대구시 지방공무원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 결과, 7급 행정직을 비롯한 3개 직류에 총 3,201명이 지원하여 평균 3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7급 행정직은 7명 모집에 2,978명이 지원해 4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2명을 선발하는 7급 토목직은 130명이 지원해 65대 1, 1명을 선발하는 7급 건축직은 93명이 지원해 9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7급 공무원 초임이 일반 대기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취업준비생들이 공무원으로 집중되고 있는 상황은 더욱 심화돼 최근 구직난을 반영해주고 있다. 7급 공무원의 역대경쟁률은 2006년 177대1을 시작으로 2007년 244대1. 2008년 348대1, 2009년 465대1 등 갈수록 경쟁률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9급 행정직의 경우도 2008년 89대1에서 2009년 133대1, 2010년 149대1 등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젊은이들이 공무원시험에 몰리는 현상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경쟁률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대구지역의 경우 매년 사회로 배출되는 젊은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취업시장이 제한적인데다 기업 대다수가 중소기업으로 임금 등 대우가 낮은 것이 원인이다. 적극적인 기업유치 등으로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사정이 나아지지 않는 상황이 계속 방치될 경우 현재도 가속화되고 있는 청년들의 지역이탈현상은 지역발전에 가장 큰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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