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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포항 흥해에 대규모 한옥마을 조성

공원식 정무부지사, 답보상태 한옥마을 시범지구 예산확보

박종호 기자 | 기사입력 2010/08/20 [20:00]

포항 흥해에 대규모 한옥마을 조성

공원식 정무부지사, 답보상태 한옥마을 시범지구 예산확보
박종호 기자 | 입력 : 2010/08/20 [20:00]
 
포항시 흥해읍 일원에 한옥마을이 들어선다.

280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인 한옥마을은 이병석 의원이 국토해양위 소속 당시 동해안을 비롯, 전국 3곳에 관광용 마을 조성 필요성을 제기한데 대해 국토부가 시범지역을 지정하면서 구체화됐다.

하지만 기획재정부가 신규사업이라는 이유로  예산을 반영하지 않으면서 답보 상태에 들어갔다. 이에 국토부측이 해당 지자체가 관련 부처와 직접적으로 협의를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에 따라 20일 경북도는 공원식 정무부지사가 국회를 방문, 관련 의원 및 기재부에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예산반영을 강력하게 요청,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책정됐다.
▲ 송소고택     ©
공원식 정무부지사는 “동해안에 들어설 예정인 한옥마을은 시범사업에 의한 지정이기는 하지만 관광객 유치와 볼거리 제공을 위한 훌륭한 아아템이 될 것”이라며 “내년도에 포항 흥해에 10억원의 용역비를 들여 설계와 함께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옥마을은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3대 유교문화권과는 전혀 다른 독립된 사업이다.

한편, 지난 2004년부터 경상북도가 시행중인 '전통한옥 체험숙박지원사업'이 톡톡한 효과를 보면서 한옥마을조성에 명분을 더 할 것으로 전만된다. 올해 6월까지 경상북도 전통한옥체험을 한 관광객은 4만1천251명(내국인3만5467명, 외국인578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00% 가까이 증가했다. 무엇보다 외국인 숙박객이 6천 명 가량 되면서 4배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다.

또, 사랑채는 세계 배낭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 가이드 북 '론리 플래닛(Lonely Planet)'에 '추천 게스트하우스'로 소개되는 등 프랑스와 독일, 스페인, 호주, 뉴질랜드 등의 외국인 숙박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경북도 관내에는 현재 안동시 도산면의 농암종택 등을 비롯해 하회마을과 고령군 개실마을, 경주 수오재, 오천군자리,영주 선비촌, 청송 송소고택 등의 숙박체험 전통한옥이 있다. 이들 지역외에 흥해에 한옥마을이 조성되면 관광과 숙박을 할 수 있는 천통한옥 숙박관광지가 태어나게 되는 것이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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