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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현대백화점 특혜 의혹 제기 ‘파문’

김화자 의원 “멀쩡한 지하철 옹벽 뚫고 에스컬레이터 옮기고···”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1/02/14 [15:38]

현대백화점 특혜 의혹 제기 ‘파문’

김화자 의원 “멀쩡한 지하철 옹벽 뚫고 에스컬레이터 옮기고···”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1/02/14 [15:38]

2005년 1월에 개통한 지하철 2호선 옹벽 옆구리를 뚫어 반월당 메트로센터 주차장과 현대백화점 지하1층 수퍼와 매장으로 통하는 연결통로를 만들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지하철 옹벽구조는 고층건물 사각기둥 두께인 100㎝에 달하는 특수구조물이다.

지하철 전체구조에 가해지는 충격과 진동에 대응하기 위한 두꺼운 콘크리트구조물인 기존 옹벽을 철거하면 지하철 전체구조안전에 중대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대구시의회 등에서 현대백화점의 개점에 다른 도심 교통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구시가 현대백화점에 특혜를 제공하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는 옹벽철거에 대해 의심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 대구시의회 김화자 의원     © 정창오 기자
현대백화점 준공으로 발생할 반월당 주변 대구도심이 교통대란으로 피해를 몰 것이란 지적을 한바 있는 대구시의회 김화자 의원은 15일 시정 질문을 통해 대구시와 현대백화점의 부적절한 움직임에 제동을 건다.

김 의원은 미리 배포된 질문서에서 지하철 옹역 철거 외에도 현대백화점이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반월당 북 서측 출입구인 계산 성당, 약령시 방향 에스컬레이터 위치를 옮겨 마치 백화점 전용인 것처럼 지하2층 매장 앞으로 이전 공사를 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과연 누구를 위하여 옹벽을 뚫고 출입구 위치까지 옮기는 특혜를 베푸는 것인지 대구시장에게 묻고 싶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어렵고 힘든 소시민들은 가게 앞을 가로막고 있는 전신주나 가로수, 환기구 등 공공 시설물 때문에 생계가 막막하여 수없이 진정하고 건의해 봐도 눈도 깜짝 안하고 이전은커녕 손도 못되게 하면서 유독 대형 판매업자인 현대백화점한테는 어째서 그렇게도 너그럽고 후덕하여 운행 중인 지하철 옹벽 옆구리까지 뚫어 줄 수 있단 말인가”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김 의원은 특히 “지하1층 수퍼와 지하2층 영프라자 매장 활용도와 영업이익을 높이기 위해 하루아침에 출입구도 바꾸고, 에스컬레이트 위치까지 옮겨야만 하는 특혜를 줘야 할 숨은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대구시의 현대백화점 관련 행정에 대해 “도저히 납득 할 수 없는 천부당만부당한 현상”으로 전제하고 대구시와 현대백화점이 극심한 도심교통대란에 대한 사회적, 지역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특단의 대책과 대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공공시설물인 대구시 지하철 옆구리는 업자와 타협해 구조안전이나 시민의 보행권을 외면한 채 업자의 영업 이익만을 위하여 마음대로 옮겨주고 뚫어줘도 되는 것이고 대구시민을 상대로 벌어드린 수입은 몽땅 수도권으로 가져가 버린다면 현대백화점이 얼마나 지역기여도 사업을 할 수 있을는지 걱정스럽기 짝이 없다”면서 대구시와 현대백화점이 지역 발전을 위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역 기여도 사업과 주변 도심 교통대란 해소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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