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가정의 달 5월에도 노인학대는 계속된다

한국노인학대연구회,"노인 8.2% 학대경험 학대노인 22% 자살충동"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1/05/09 [14:42]

가정의 달 5월에도 노인학대는 계속된다

한국노인학대연구회,"노인 8.2% 학대경험 학대노인 22% 자살충동"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1/05/09 [14:42]

가정의 달인 5월에도 노인 학대는 계속되고 있다. 직접적인 신체학대는 물론이고 경제적 방치, 정신적 가학행위 등 학대의 유형도 다양하다.

한국노인학대연구회(KSSEA)에 따르면 노인학대의 발생원인에는 크게 학대를 유발시키는 노인관련 요인, 학대를 가하는 가해자 관련요인, 가해자와 노인과의 상호작용요인, 가정환경요인, 사회문화적 요인 등을 들 수 있다.

이를 요약하면 노인의 정신장애, 알콜중독, 무기력감, 장애, 질병, 치매 등이 학대의 원인이며 부양자의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 부양 미숙, 부양능력의 결여 등도 거론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전국의 6개 대도시의 12개 노인(종합)복지회관을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총 865명을 대상으로 최근에 조사한 노인학대의 실태를 살펴보면 전체 응답노인의 8.2%에 해당하는 노인들이 그들의 자녀 및 그 가족원으로부터 학대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학대를 받은 노인의 8.5%가 신체적 증상을 보였고, 가장 많이 나타난 증상은 두통으로 머리가 띵한 경우였으며, 심각한 신체적 증상은 팔·다리가 부러지는 등의 골절상 및 정신과 치료를 받는 정도의 쇼크 등으로 나타났다.

학대 피해노인 중 76.6%가 정신적 후유증을 보여 ‘자신에 대한 실망, 무력감, 자아상실’이 30.8%, ‘매사에 불안, 우울함’이 29.7%로 나타났으며 자살충동도 22.0%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지역 노인 학대 신고건수 역시 2008년 131건, 2009년 132건, 2010년 144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학대피해 노인에 대한 신속한 보호체계를 확립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처로 노인의 권익보호에 대구시가 적극 나서야하는 이유다.

대구시는 노인 학대 현장으로부터 피해노인을 신속하게 분리해 학대피해노인의 심신을 치유하고 원만한 가족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를 달서구 성당동에 개소해 지난 5월 6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등 노인 학대문제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

노인학대가 발생할 경우 누구나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이나 경찰서 등에 신고하면 적절한 보호조치를 받게 할 수 있다.

그동안 대구에는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가 없어 학대로부터 긴급 대피 및 보호가 필요한 피해노인에 대한 신속한 보호가 어려웠던 것이 현실이었던 만큼 쉼터의 개소는 노인 학대문제에 대한 진일보한 조치로 환영받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