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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설움받는 노인들 갈곳이 없다

노인학대 95%이상 가족 아들,딸,며느리,배우자,손자녀,사위 순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09/11/16 [11:46]

설움받는 노인들 갈곳이 없다

노인학대 95%이상 가족 아들,딸,며느리,배우자,손자녀,사위 순
정창오 기자 | 입력 : 2009/11/16 [11:46]
 
<이미지 출처:http://image.search.naver.com/>  최근 급증하고 있는 노인자살의 주요원인인 노인학대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절실하다. 대구시노인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올해 10월 현재 노인학대 신고 및 상담건수가 각각 120건과 1천820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학대신고는 5%, 상담건수는 21%가 증가했으며 자살노인의 수도 2007년 509명에서 2008년 568명으로 증가했다. 

학대의 주요 유형을 살펴보면 정서적 학대가 38.1%이고 신체적 학대가 25.5%, 방임학대 19.9%, 경제적 학대 12.6%였으며 유기 3.5%에 성적학대 또한 0.4%에 달한다. 학대행위자를 살펴보면 아들이 52%로 가장 많고 그 다음 순우로 딸 19.4%, 며느리 11.4%, 배우자 10.9%, 손자녀 1.1%, 사위 0.6%로 나타나 학대의 95.4%가 가족 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가 무슨 전생에 죄를 많이 지었는지, 부인이 가출한 뒤 홀로 힘들게 자식들 뒷바라지 하고 공부시켜 놨더니 찾아오거나 연락은커녕 내가 힘없고 늙어니까 나를 버리더라구요. 내가 인생을 헛되이 산 것 같습니다”

노인학대로 대구시노인보호전문기관에 자신의 자식들을 신고한 70대 고령의 강모 할아버지의 녹취기록은 참담하다. 가족들에게 버림받고 학대받는 노인들은 학대 자체도 문제지만 이로 인한 우울증과 대인기피 등 정서불안증세를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자살로 이어지는 경우가 다반사다. 

대구시노인보호전문기관 석용구 관장은 “노인인구의 급증과 핵가족화 물질만능주의 등 사회전반적인 환경변화와 경제적 어려움이 겹쳐 노인학대가 매년 증가하고 노인자살 또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잇는 실정”이라며 “최고의 예방대책은 시민들의 관심으로 노인학대 및 노인자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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